"공기로 물 만들 수 있어요"...가정용 식수로 상품화 VIDEO: 空水機はダイレクトに大気中の水蒸気を液体化し
"공기로 물 만들 수 있어요"...가정용 식수로 상품화
공기로 물을 만들 수 있다면--. 그런 기술이 이미 확립됐고, 상품화도 시작됐다. 가정이나 사무실의 식수용뿐만 아니라, 재해지나 인프라 정비가 늦어지고 있는 도상국에서의 청결한 물 제공 등 용도는 다양하다. 설치와 유지에 비용이 드는 수도관이 장래에는 필요 없어질지도 모른다.
구조는 간단하다. 일정 온도와 습도 이상의 공기를 식혀 공기 중의 수증기를 물방울로 바꾼 뒤, 이를 모아 물로 만드는 것이다. 기술은 2010년대 초에 미국에서 군사용으로 개발됐다는 설이 있으며, 살균이나 제균 등을 함으로써 음료수로 이용할 수 있다.
'구스이키(空水機)'라는 이름으로 작년 말에 상품화한 업체는 'MIZUHA'(도쿄)다. 흑탕물을 마시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본 이 회사의 오너가 "어떻게든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계기가 돼, 개발에 나섰다.
높이 115cm, 폭 45cm로 소형 냉장고 정도의 크기다. 전기가 필요하며, 습도 60%, 기온 25도에서 1일 16L 정도의 음료수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수도관 등 배관 공사는 필요 없다.
mizuha
空水機はダイレクトに大気中の水蒸気を液体化し 飲料水へ変える事ができます。 「大気に湿度があれば 地球上どこでも安全な飲料水をつくり出すことができる」 新しい方法により、その用途は無限の可能性を秘めていま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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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추진본부의 우사미 아키라(宇佐美彰) 부장은 "살균 기술 때문에 고생했다. 은이온이 최적이라고 판단해 채용했다"라고 이야기한다. 주로 가정이나 사무실용이며, 희망 소매가격은 세금 별도로 68만 엔(약 650만 원)이다. 습도 30%, 기온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물을 만들기 어려워진다고 한다.
재해시 등에 의사를 파견하는 국제의료원조단체 'AMDA'(오카야마시＝岡山市)와 제휴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재해지의 의료 현장에서 청결한 물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트럭 등 대형 차량에 적재해 태양열 발전이나 발전기 등으로 가동하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
기계제조사업 등을 전개하는 아쿠아테크(アクアテック, 도쿄)는, 5월부터 '세스이키 에어리스(製水機エアリス)'의 양산화에 나섰다. 습도 20% 이상, 기온은 0도를 웃돌면 물을 만들 수 있어, 겨울철이나 건조한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오픈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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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타니 신고(水谷慎吾) 사장은 "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개발을 시작했다. 전기가 복구돼도 수도관 파손 등으로 인해 수도 복구는 늦어진다"라며 의의를 강조한다. 필터를 통해 공기를 주입하기 때문에 대기 오염 지역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한다.
이미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인도 등 아시아 각국에 더해, 아프리카 지역의 국가로부터도 문의가 오고 있으며, 도상국을 위해 기계를 대형화해 산업용이나 생활용으로 대량의 물을 공급할 계획도 있다고 한다.
국내 기업과의 교섭도 시작했다. 재해에 강한 주택을 목표로 태양열 발전 등과 함께 설치하거나, 열차에 탑재해 운행하면서 음료수를 만드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용도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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