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회성동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영월 통합관광지원센터 6월 착공
창원시, 회성동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8월 30일까지 민간사업자 공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1일 회성동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공고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자 선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은 지난 2007년 옛 마산시 시절 경상남도가 준혁신도시 조성차원에서 추진된 정책으로서, 창원시 관내 공공기관을 한곳으로 모아 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회성동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위치도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09년 7월 580,550㎡의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됐으며, 당시 입주 예정이었던 마산출입국관리소(현.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10개의 행정기관이 경남개발공사의 사업포기와 사업지연으로 인해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로 입주하거나 자체 리모델링으로 전환해 공공청사 유치가 불가능해졌다.
이에 창원시는 사업추진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 한국전력공사 마산지사 및 한전KDN(주) 경남지사,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마산장애인복지관의 이전 협의를 이끌어냈다. 그 외에도 마산회원구청, 마산지역 축구장, 마산회원소방서, 안전복합체험관 등을 추가로 유치한 결과 2018년 12월 개최된 중앙도시계획위원회로 부터 조건부 가결을 이끌어 냄으로서 10년 이상 장기간 표류하던 사업을 다시 정상추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번 공모는 8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9월 중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상을 통한 사업협약 체결 후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법인설립이 완료되면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실시계획 인가, 부지조성공사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은 지역의 확실한 성장을 이끌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창의적인 개발계획으로 역량있는 민간사업자들이 적극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월 통합관광지원센터 6월 착공
중앙부처와의 예산 협의 등으로 지연됐던 「탄광지역 통합관광지원센터 조성사업」이 6월 착공된다.
영월 통합관광의 거점지원센터로 관광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관광집객 증대 및 낙후된 폐광지역의 관광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여 왔으며, 지난 3월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조정협의가 완료되어 253억원으로 영월읍 방절리 청령포 유원지 일대 부지 14,140㎡, 건축 연면적 6,383㎡ 지하1층 및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영월 통합관광지원센터 조감도
군은 통합관광지원센터 건립 후 센터를 구심점으로 지역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최신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구성을 위하여 지난 3월부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컨설팅을 추진 중에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컨설팅은 지자체가 추진 중인 관광개발사업 중에 취약한 사업 5개를 선정하여 현장평가, 분야별 민간전문가 집중 컨설팅으로 전문적‧현실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컨설팅으로 오는 11월중 결과가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영월 통합관광지원센터 건립과 동시에 전문적 컨설팅을 반영해 지역생태자원을 활용한 연계학습 사업개발, 국민적 관심을 유발하는 행사 유치, 주민이 상시 이용하는 콘텐츠 확보 등 지역이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기반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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