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좌파 언론매체 선호…알고리즘으로 드러나” VIDEO: Google's left-leaning media bias revealed: Academic study exposes how search engine massively over-promotes results from liberal news websites over right


“구글은 좌파 언론매체 선호…알고리즘으로 드러나” 


미국 노스웨스턴대 


   구글이 다양한 언론매체의 기사를 ‘프로모션’(게재)할 때 CNN과 뉴욕타임스(NYT) 등 좌파 성향의 언론매체를 선호한다는 의혹이 한 대학의 알고리즘 연구를 통해 제기됐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노스웨스턴대 산하 컴퓨테이셔널저널리즘랩 연구팀은 자체 집계한 자료를 통해 지난 2017년 11월 구글은 우파보다 좌파 성향의 언론매체가 생산한 기사를 훨씬 더 많이 프로모션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운영에도 영향



 

Google's left-leaning media bias revealed: Academic study exposes how search engine massively over-promotes results from liberal news websites over right


Stories from only 20 media outlets were featured in Google's Top Stories box in November 2017 

62 percent of those outlets were considered to be left-leaning media sources 

CNN accounted for 10 percent of the news promoted, The New York Times made up 6.5 percent and The Washington Post accounted for 5.6 percent

By contrast, Fox stories made up only three percent of the 6,302 articles

Google uses an algorithm to decide what goes in its Top Stories box 

It is based largely on the popularity of a topic or of a viewpoint

The search engine has denied that it deliberately promotes left-leaning sites

It now has unprecedented power over what is promoted and how much traffic it sends to sites given Facebook's recent scale back on news  




By JENNIFER SMITH FOR DAILYMAIL.COM

PUBLISHED: 14:22 BST, 12 May 2019

Google's bias towards left-wing media outlets has been laid bare by an algorithm which detected that it favors sites including CNN and The New York Times over others. 

According to data compiled by researchers from Northwestern University, the search engine promoted those sites over others repeatedly in November 2017. 

Of the 6,302 articles that appeared in Google's 'top stories' page that month after a term was searched, more than 10 percent were by CNN.

The New York Times was the second most favored and accounted for 6.5 percent of articles. The Washington Post was third with 5.6 percent.  

By contrast, Fox News, the most right-wing outlet in mainstream media, was the source of just three percent of the stories which appeared. 


Of the 6,302 articles that appeared in Google's 'top stories' page that month after a term was searched, more than 10 percent were by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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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ailymail.co.uk/news/article-7020081/Googles-left-wing-media-bias-CNN-New-York-Times-Washington-Post-favorite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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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두번째 이미지 설명:

(한 용어를 검색한 다음 달 구글의 '톱 스토리' 페이지에 등장한 6,302개 기사 중 10% 이상이 CNN의 기사였다)


당시 구글의 ‘주요 뉴스’(톱 스토리) 페이지에 게재됐던 기사 6302건 가운데 10.9%가 CNN에서 생산한 기사로 나타났다. 그다음은 뉴욕타임스의 기사가 6.5%로 많았다. 이어 워싱턴포스트가 5.6%로 3위를 차지했다. 


반면 대표적인 우파 언론매체 폭스뉴스의 기사가 주요 뉴스에 프로모션된 사례는 단 3%에 불과했다. 


또 연구팀은 주요 뉴스에 실린 거의 모든 기사(86%)가 단 20곳의 언론매체가 생산한 것이며, 그중 62%의 기사는 좌파 성향 언론매체가 생산한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한 언론매체의 트래픽 유입량이 급격히 감소한 것을 고려할 때 구글이 이들 언론매체의 외부 트래픽에 전례 없는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예를 들면 CNN은 주요 뉴스 부문에 기사가 프로모션이 되는 영향으로 25%의 트래픽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연구에서 구글의 주요 뉴스에 가장 많이 프러모션 된 언론매체는 앞서 설명한 CNN,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폭스뉴스에 이어 BBC, USA투데이, LA타임스, 가디언, 폴리티코, ABC뉴스, CBS뉴스, NPR, NBC뉴스, CNBC, 로이터, 허핑턴포스트, 더 버지, 알자지라, 더 힐 그리고 피플 순으로 나타났다. 


당시 화제가 됐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의 경질 교체설이 나왔을 때 총 38개의 언론매체에서 관련 기사를 생산한 것을 연구팀은 구글 검색을 통해 확인했다. 


Newer articles that were only a few hours old or even less than an hour old were promoted over older ones 

dailymail(몇 시간밖에 되지 않았거나 심지어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은 새로운 기사들이 오래된 기사들보다 더 많이 홍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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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처럼 많은 매체가 관련 기사를 생산했음에도 구글의 주요 뉴스에 게재됐던 기사 중 75%는 뉴욕타임스와 CNN에서 생산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번 자료는 제시된 검색어(토픽)에 대해 좌파 성향의 언론매체들이 우파 사이트보다 2.2배 더 많은 기사를 만들어냈지만, 주요 뉴스의 편향적인 프로모션은 그 차이를 부풀리는 것처럼 보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연구에 참여한 니콜라스 디아코풀로스 조교수는 컬럼비아 저널리즘 리뷰를 통한 기고문에서 “실제로 좌파 성향의 언론매체가 구글의 주요 뉴스 부문에 프로모션되는 비율은 3.2배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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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로 트럼프 검색해보니 가짜뉴스 CNN만 나와…보수·공정미디어는 차단"

"페북 등 조심하라" 으름장…구글 "정치 편향없어" 반박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8/08/54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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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라는 검색엔진과 페이스북이라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급되는 정치 뉴스에서 언론매체에 따른 편향 문제는 오랫동안 뉴스업계에서 논쟁이 돼 왔지만, 2016년 대선 당시 페이스북이 도널드 트럼프 당시 후보자의 지지자들에게 호감을 샀던 우파 성향 언론매체들의 프로모션을 금지하면서 주된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 후 주로 러시아산 봇(Bot)들에 의해 재생산된 가짜 뉴스 탓에 페이스북은 위기를 맞으며 사용자들에게 뉴스 기사가 아닌 개인 간 교류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결정은 페이스북을 통해 주로 트래픽을 발생시켜온 언론매체들에 타격을 줬고 그때부터 구글에 훨씬 더 많은 힘이 실리게 됐다.


하지만 구글은 그때는 물론 지금도 주요 뉴스의 프로모션은 어떤 정치적 편향이 개입되지 않았으며 알고리즘에 의해 선정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노스웨스턴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나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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