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19년 해외항만개발 진출 지원방안」 발표

해수부, 「2019년 해외항만개발 진출 지원방안」 발표 


신남방 · 신북방과 연계한 해외항만 신시장 개척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2일(금) 항만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및 해외항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2019년 해외항만 개발 협력사업 추진계획’을 발표 하였 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세계 항만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해양강국‘ 이 라는 비전 아래, ① 신남방 · 신북방 사업 중점 지원 ② 해외진출 기반 구축 ③ 수주 경쟁력 제고 ④ 국제협력 및 네트워크 강화 등 을 통해 해외항만 신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총 면적 184.5헥타르의 락후옌(Lach Huyen) 심해항은 컨테이너 선박과 일반 선박을 최대 100,000DWT 까지 처리 가능한 베트남 북부 최대 항구로 개발될 예정으로2030년까지 예상 처리 물동량은 연간 2,800만톤에서 3,400만톤이며 2030년까지는 1억 2,000만톤의 화물을 처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Meinhardt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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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신남방·신북방 등 정부의 대외 정책기조에 맞춰 아세안(베트남, 미얀마 등) 국가 등을 대상으로 해외항만 개발 시범 사업 을 선정하고, 사업별 로 건설사, 선사, 운영사 등 실투자자로 구성된 ‘K-컨소 시엄’을 운영함으로써 우리기업의 경쟁력 을 높여 나가고자 한다.


또한, 체계적인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 하기 위해 사업 발굴부터 사후 관리까지 단계별 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와 조직을 정비할 계획이다.


해외항만 개발 정보서비스(www.coscop.or.kr)를 확대 · 개편하여 진출 대상 국가의 항만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항만개발협력지원 센터에 전문 컨설팅 제도를 도입하여 지원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규모 인프라 투자 시 에는 원활한 재원조달을 위해 기존의 정책펀드 를 활용하는 한편, 항만공사 등 공공기관의 투자를 통 해 민간금융의 참여를 유도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이나 코이카(KOICA)의 공적개발원조 (ODA)사업 등과 연계하여 우리기업의 수주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잠정 해외항만 파일럿 프로젝트

 

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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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2019년도 신규사업으로 캄보디아, 미얀마 등에 항만개발기본 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지원하고 수주외교를 적극 추진하는 등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


또한, 국내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 운영사 , 건설사, 금융사 등이 참여하는 지원협의체 기능을 확대하고, 유관 부처가 참여하는 범부처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오운열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민간에서는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 하고 , 정부에서는 유망 사업에 대한 지원 과 체계적인 진출 전략을 마련 하여 해외항만 개발 에서 가시적인 성과 를 창출 해 가길 기대 한 다.“라며, ” 관계 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관련 과제 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 ”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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