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턴키‧민간사업자 선정시 '사회적가치 실현' 평가 반영
LH, 턴키‧민간사업자 선정시 '사회적가치 실현' 평가 반영
총점 3%,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상생․동반성장 계획 항목으로 평가
LH는 턴키 등 기술형입찰, 민간공동사업자 등 선정시 ‘사회적가치 실현’ 평가를 반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회적가치 실현은 “공공부문에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 성과를 민간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박상우 사장의 평소 경영철학으로서 정부 국정과제와도 일치한다.
사회적 가치 실현 LH 노력
민간 건설산업분야로 확산 기대
건설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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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지난 6월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사회적가치 비전 선포식’과 ‘사회적가치 실현 종합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국민을 위한 행복한 터전을 만들어 세상과 단절되거나 소외됨 없이 국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공표하였다.
이번에 신설된 심사평가 분야의 사회적가치 실현 평가항목은 사회적가치 실현 종합계획의 세부 실천계획으로 민간부문의 사회적가치 실현 유도 및 파급효과를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기술제안입찰과 민간공동사업, 공공지원민간임대사업 등 민간사업자 공모에 우선 도입하고 전분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사회적가치 실현 평가항목 세부평가내용
세부 반영 내용은 기존 기술평가 분야에 사회적가치 실현 평가항목을 신설하고, 총점의 3.0% 수준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세부 평가내용은 청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일자리 창출 계획, 건설근로자 복지향상 계획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계획(1.5%)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연계 방안, 중소기업 제품(신기술, 신공법 등) 사용계획, 노임·장비·자재·하도급 대금 체불방지 계획 등 상생‧동반성장 계획(1.5%)이다.
김형준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사회적가치 실현 평가항목을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에 우선 반영하고 전분야로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라며,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LH의 노력이 민간 건설산업분야로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사회적가치 선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라고 말했다.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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