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녹조라떼 한잔을 권했습니다"
경제문화 Economy, Culture/사회이슈 Society issue2018. 8. 21. 21:35
<<김진태 국회상황 보고>>
오늘 국회 정무위에서 국무조정실장에게 "녹조라떼" 한잔을 권했습니다. 세종보에서 떠 온 겁니다. 4대강을 적폐로 몰고 보를 열어 수질이 좋아졌다면서도 안 마시더군요. 저도 안 마십니다. 오염도 조사결과 '매우나쁨'으로 나왔거든요.
문재인 후보는 대선당시 "MB정부가 4대강에 쏟아부은 22조원이면 일자리 100만개를 만들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럼 문정부들어 일자리가 얼마나 늘었을까요? 일자리 예산 54조원을 쏟아부었으니 계산상 245만 개가 늘어나야 합니다.
그런데 일자리는 9만 1,000개밖에 안 늘었습니다. 이것도 많다고 할 건가요? 박근혜 정부 2년차인 2014.7월 전년동월대비 일자리 50만개 늘었습니다. 문정부 2년차인 2018.7월에는 5,000개 늘었습니다. 100배 차이가 납니다.
54조원 쏟아붓고 일자리 9만 1,000개 늘었으니 1인당 5억 9천만원 들어간 꼴입니다. 그돈은 다 어디갔을까요? 이러고도 며칠전 당정청회의에서 일자리 예산을 더 늘리겠다고 하니 나라 거덜날 판입니다!
김진태 의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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