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전라(남)도
전라도 사람들은 자고로 옜날부터
머리 좋기로 소문나있다.
아마도 그 이유로는
똑똑했던 고위 관직자들이 귀향지로 선택된 이유도 있을 것이다.
군생활 동안이나 그동안 주변의 전라도 사람들을 많이 봐왔지만
머리만큼은 좋고 또한 리더쉽도 있다.
거북선으로 전라도 해역에서 일본과 맞서 싸운 이순신 장군이 전라도?
아니다.
그는 대대로 서울이다.
충무로의 명보극장 자리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생가터이다.
구글
여하간,
그런데 왜 이런 좋은 DNA를 가진 사람들이 고립돼 가고 있는 가이다.
전라도 사람들을 의도적으로 피하는 사람들이 주변에는 너무도 많다.
그래서 이런 현상을 더욱더 심화되는 듯하다.
전에 88고속도로를 건설한 경우가 있었다.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다.
이는 대립되어 골이 깊었던 지역감정으로 풀기 위한 하나의 가교
역활 때문이었다.
그러나 좋아지는 듯 하더니만
몇번의 정권 교체 동안 다시 소원해지곤 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고립되어 있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현 정권의 비호다
극심한 편애를 하면서 무소 불위의 권한을 알게 모르게 부여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이번에 주목받았던 김경수 지사의 구속 관련해서도
영장심사 판사가 전라도 영암 출신이라는 기사 메이저 언론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이런 현상들을 보면 노파심과 더불어 이런 좋은 인적자원들이 왜
이런 식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너무 안타깝기만 하다.
권력은 영원한 것이 아니다.
편애하면 할 수록 더욱더 고립되는 것은 자명한 일이며
똑똑한 전라도 사람들을 궁지에 몰아넣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는 세상이 다시 바뀌면 어떤 형태로 존재할 지 감히 예측조차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