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소식(건설 외)


채용 소식(건설 외)


#1 용인시, 27일 채용박람회…"20개 기업이 95명 채용"


경기 용인시는 올해 첫 채용박람회를 오는 27일 오후 3시 시청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20개 기업이 참가해 9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2018.2.20 [용인시 제공=연합뉴스] hedgehog@yna.co.kr



#2 전북도 공무원 1천155명 채용…작년보다 426명 증가


  전북도가 올해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선발 인원을 1천155명으로 확정하고 20일 도청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 공고했다.


직급별 선발 인원은 6급 1명, 7급 37명, 8급 53명, 9급 1천94명, 연구사·지도사 48명이다.

이는 지난해 729명보다 총 426명 증가한 것이다.


채용시험에서 장애인·저소득층 구분모집 선발 인원도 확대했다.


장애인은 법정 의무고용비율(3.5%)을 웃도는 64명(5.5%)을 선발하고 저소득층 역시 법정 의무비율(2%)을 초과한 58명(5.7%)을 뽑는다.


채용 인원, 응시자격, 가산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홈페이지(http://www.jeonbuk.go.kr) 시험 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총무과 고시팀(☎063-280-2266, 2213, 421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양원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지방공무원 채용 확대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 기조에 따라 청장년층의 취업기회를 확대하려는 것"이라며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신규 채용규모가 더욱 확대됐다"고 말했다.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ichong@yna.co.kr




#3 데일리금융그룹, 설립 3년만에 첫 공개채용


  데일리금융그룹 3월 2일까지 그룹 내 총 7개 법인이 참여하는 공개 채용 프로젝트 ‘디쿠르팅(D-cruiting)’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쿠르팅은 데일리(DAYLI)와 리쿠르팅(Recruiting·채용) 합성어다.


데일리금융그룹 내 코인원, 데일리인텔리전스, 솔리드웨어, 디레몬, 데일리마켓플레이스, 뉴지스탁 총 7개 법인이 채용에 나선다. 모집분야는 기획, 개발, 마케팅, 전략, 경영일반 등 전 분야다. 두 자리 수 신입 사원과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오는 27일에는 예비 지원자를 직접 만나 그룹사 소개, 기업 별 채용 상담, 사내 견학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일리금융그룹은 2015년 2월에 설립된 핀테크 기업이다. 이달 법인설립 만 3년을 맞이했다.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로보어드바이저, 금융 플랫폼, 암호화폐 등이 핵심 사업분야다. 데일리인텔리전스, 쿼터백, 코인원, 데일리마켓플레이스, 뉴지스탁, 디레몬 등 15개 회사가 각 사업을 맡고 있다. 


설립 이후 ▲30개 이상 금융기관 대상 인공지능 솔루션 제공 ▲금융투자업과 헬스케어 등 블록체인 컨소시엄 기술 제공 ▲국내 최대 규모(2000억원) 로보어드바이저 자산운용 서비스 제공 ▲세계 10위권 암호화폐 거래소(코인원) 운영 등 성과를 냈다.


2018년 상반기 디쿠르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데일리금융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s://daylifg.sarami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20/2018022001026.html#csidx9914d84c98eab9b99ade0f39039837d




#4 KAI 올해 창립이래 최대규모 700여명 채용...3800억원 투자


   한국항공우주 (49,200원▲ 150 0.31%)산업(KAI)이 올해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인 700여명의 신규채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말 기준 전체 구성원 4100여명의 17%가량 되는 수치다.


KAI가 연 700여명을 채용하는 것은 1999년 회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인력 채용이다. 지난해 350여명보다 두 배나 확대됐다. 항공정비(MRO) 사업을 추진하면서 추가 채용도 가능할 전망이다.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안상희 기자


김조원 사장은 "한국형전투기(KF-X), 소형무장·민수헬기(LAH·LCH) 등 대형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며 개발과 생산인력을 중심으로 신규 채용 수요가 생겼다"며 "국가적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워라밸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은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말한다.


KAI 측은 "이번 대규모 채용은 현재 추진 중인 경영혁신 활동의 성과물"이라고 설명했다. KAI는 지난해 10월 김조원 사장 취임 후, 경영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외부 전문가와 KAI 구성원들이 참여해 60여개의 혁신과제를 도출해냈다.


KAI는 착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자유로운 휴가 사용과 초과근무 축소 등을 통해 신규 채용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임산부를 대상으로는 탄력 근무시간 제도를 활성화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의 충분한 휴식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추구하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 보다 좋은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I는 올해 KF-X, LAH·LCH 개발, 항공정비(MRO) 사업 추진 등에 38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난해 1758억원을 투자한 것과 비교하면 두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부진하던 경영실적도 올해부터는 정상화될 전망이다. KAI는 올해 매출 목표를 2조4734억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조387억원이다. 올해 수주 목표는 2조6775억원이며 이중 85%는 수출로 채울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말 수주잔고는 18조원으로 전망했다.


KAI 관계자는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신사업 추진을 통해 세계를 무대로 꿈과 희망을 실현시킬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19/2018021901845.html#csidx1da921bbc1a3c5eb0a8ff42fecb9604



#5 경북, 공무원 2422명 신규 채용···대구는 780명


전년比 49%↑

역대 최대 규모, 사회복지직 채용 인원 크게 줄어


경북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족이 대거 공무원 시험에 합격 할 기회가 왔지만 대구시는 지난해 비해 채용 인원이 줄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8일 경북도가 발표한 2018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지방 소방공무원 채용 시험 계획에 따르면 소방·안전·환경 등 도민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의 공무원을 대폭 늘려 경북도는 지난해 1625명 대비 49% 늘어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422명을 뽑는다.


특히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은 물론 화재진압·비상구급 기동력을 제고하기 위해서 소방공무원은 지난해 273명보다 355명 늘어난 628명을 선발한다.


또 방재안전 17명, 수의직 41명을 채용해 지진·가축 질병 등 도민생활과 직결된 생활안전 분야 경쟁력도 강화한다. 


환경 분야에선 경북도에서 환경연구사 10명, 시·군에선 환경직을 지난해 14명 보다 27명 늘린 41명을 채용해 각종 환경문제에 대응한다.


행정직은 136명 늘어난 674명, 시설직은 101명 증가한 253명이다. 


이에 앞선 6일 대구시는 2018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지방 소방공무원 채용 시험 계획을 통해 지난해 1159명보다 32.7% 줄어든 올해 공무원 78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비해 채용 인원 감소는 2015년부터 3년간 진행된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인력충원이 마무리돼 사회복지직 채용 인원이 크게 줄었고, 청년일자리 창출 확대 정책에 맞춰 최근 2년간 최대 규모의 인원을 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올해 선발 인원은 7급 14명, 8·9급 591명, 연구직 4명 등 25개 직류에 609명과 소방직 171명이다.


7급 채용 인원은 행정 12명, 수의 2명이며 8·9급은 행정 295명, 세무 30명, 전산 7명, 사회복지 37명, 사서 6명, 공업 40명, 녹지 10명, 보건 32명, 간호 22명, 환경 3명, 시설 64명, 방재안전 8명, 방송통신 11명, 의료기술 5명, 운전 21명, 연구직은 학예연구직 1명, 보건연구직 3명이다.


특히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을 위해 9급 행정, 세무, 사회복지, 보건 등 4개 직렬에서 장애인 21명과 저소득층 12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보훈청 추천을 받아 운전직 5명을 채용하고,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기술계 고교 졸업자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19일 전국 자치단체의 2018년도 공무원 신규 충원계획에 따라 지난해 2만3명 보다 28% 5689명)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인 2만5692명의 지방직 공무원을 뽑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퇴직자 충원 등을 제외한 순수 증원 규모는 1만457명이다.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6 울교육청, 일반직공무원 526명 신규채용…5년래 최대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일반직공무원 526명을 신규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선발 인원(180명)의 3배 가까운 것으로 최근 5년래 최대 규모다.


직군별로는 9급 행정직군 471명(교육행정 440명·전산 15명·사서 16명)과 기술직군 55명(공업 8명·시설 35명·보건 12명)이다.


공업·시설직군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선발 인원의 절반인 22명은 특성화·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중에서 뽑는다.


또 총 선발 인원의 7% 이상(37명)은 장애인 중 선발하며 이와 별도로 2% 이상(11명)은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를 비롯한 저소득층에서 뽑는다.


필기시험 원서접수는 다음 달 26일부터 닷새간 인터넷에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5월 19일 치러지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출제(교육행정·전산직 시험과 물리과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출제)한다.


올해 필기시험 통과 인원은 최종 선발예정 인원의 130%로 작년(150%)보다 비율이 줄었다.

인성·적성검사는 7월 중, 면접은 8월 중 시행되며 최종합격자는 8월 27일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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