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도선수습생 선발 필기시험 실시


전국 7개 무역항 18명 선발 예정, 

7.4대 1의 경쟁률 보여 

6개월간 200회 이상 실무수습 거쳐 

내년 초 도선사 시험 통과하면 도선사 최종 선발

연봉 고액 직업군에 속해

 

  오는 6월 23일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2016년도 도선수습생 선발을 위한 필기시험이 실시된다. 시험 합격자는 해당 도선구에서 6개월간 200회 이상 실무수습을 거쳐 내년 초 도선사 시험에 통과하면 도선사로 최종 선발된다. 

  

사진=도선사협회


도선사

도선사는 좁은 항만에서 선박을 원활하게 조종하여 항행하거나 접안 및 이안하는 작업을 하는 직업이다. 도선사는 화물을 가득 실은 대형 선박을 항구에 대는 작업을 하기에 상당히 어렵고 위험한 직업으로 알려져있다. 또 항구 근처는 수심이 얕아지기때문에 선장경험이 풍부하거나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야만 도선사가 될 수 있다. 도선사는 개인사업자로써 일반 기업이나 정부기관의 의뢰를 받아 수행하기에 그에 상응하는 고액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 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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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총 18명(부산항 4, 인천항 4, 여수항 2, 대산항 5, 목포항 1, 평택·당진항 1, 포항항 1)을 선발할 예정으로, 동 시험에 총 133명이 응시*하여 7.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응시조건) 총톤수 6,000톤 이상 선박의 선장으로서 5년 이상 승선경력

 

필기시험은 6월 23일(목) 오전 9시부터 한국해양수산연수원(부산광역시 영도구 해양로 367)에서 실시하고, 합격자는 7월 1일(금) 10시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면접시험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7월 12일(화) 10시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7월 18일(월) 10시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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