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로봇호텔 ‘헨나호테르(変なホテル) Henn na hotel, World's First Robot-Staffed Hotel: VIDEO
경제문화 Economy, Culture/얘기꺼리 Gosship2016. 6. 19. 23:29
모두 로봇이 대신해
무인호텔이다 아니다 논쟁도
가방을 들어주는 벨보이부터 체크인-체크아웃, 객실 청소까지 모두 로봇이 대신하는 호텔이 있다.
헨나호텔 야경 출처 mag.kakaku.com
출처 beauty.oricon.co.jp
동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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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로봇호텔인 ‘헨나호테르(変なホテルㆍ이상한 호텔)’이다. 지난해 7월 일본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에 처음 선보였다.
호텔 대표인 사와다 히데오는 저렴한 가격에 쾌적한 객실을 목표로 인력을 로봇으로 대체하는 발상에서 로봇호텔을 고안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호텔은 사람이 하는 일의 70%를 로봇이 수행하면서 인건비를 3분의 1까지 낮췄다.
고객이 들어오면 포터로봇이 가방을 들어준다. 프런트에는 모자를 쓴 여성로봇과 괴팍하게 생긴 공룡로봇이 손님을 맞는다. 고객은 둘 중 한곳을 선택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를 두고 무인호텔이다, 아니다는 재밌는 논쟁도 나온다.
프론트 로봇은 일본어를 포함해 중국어, 영어, 한국어 등 외국어가 지원된다. 일반적인 체크인, 체크아웃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며 이 외에 다른 질문에는 ‘모르겠다’는 대답을 한다. 객실 열쇠는 얼굴인식시스템으로 대신한다. 숙박비는 1박에 9000엔(1인 기준), 원화로 10만1000원 정도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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