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엔지니어링, 1억4천만 불 규모 '인도네시아 탄중세콩(Tanjung Sekong) LPG 플랜트 건설공사' 수주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회사 ‘위카(PT. Wijaya Karya)’와 컨소시엄

저온저장탱크 설계, 구매, 시공 등 담당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국영 정유회사 ‘퍼르타미나(PT. Pertamina)’가 발주한 1억4000만 달러 규모의 LPG 플랜트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인도네시아 LPG 플랜트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사진=포스코엔지니어링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회사 ‘위카(PT. Wijaya Karya)’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전날 발주처로부터 낙찰통지서를 받았다. 본 계약 체결은 8월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약 36개월로 오는 2019년 준공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자바 서쪽에 위치한 탄중세콩(Tanjung Sekong) 지역에 LPG 저장탱크 2기와 송출설비, 둑 및 부대시설을 신규 건설하는 공사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설계, 구매 및 시공을 담당하며 주요 공사 공종인 저온저장탱크에 대한 설계, 구매, 시공, 품질관리 및 시운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김창성 기자 머니위크

k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