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간투자 증가세, 사상 최저수준

기업부채 처리 딜레마

중국 1~5월 민간투자 증가율 3.9% 사상 최저

“은행들이 비올 때 우산 빼앗아”

부동산 투자증가세 확대와 대조

민간기업 자금원 이재상품 급증도 위기 우려 키워


    중국의 민간투자 증가세가 사상 최저수준으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source companydirectors.com.au


관련자료

경착륙(Hard landing) 과 연착륙(Soft landing)

http://conpaper.tistory.com/41442

edited by kcontents 


기업부채 축소 과정에서 국유기업보다는 민영기업에 대한 자금회수가 우선적으로 이뤄지는 것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민영경제 육성을 통해 경기둔화를 돌파하려는 중국 당국이 난제에 직면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 13일 발표한 5월 경기동향에 따르면 1~5월 민간부문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하는데 그쳤다. 같은 기간 전체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이 9.6%로 2000년 5월 이후 16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둔화된 주요인이라고 중국언론들은 전했다. 민간투자는 중국 고정자산투자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올들어 중국의 민간투자 증가세가 전체적으로 크게 위축된 반면 1~5월 부동산개발 투자 증가율은 7%로 작년 전체의 1%에 비해 크게 확대됐다. 중국 당국은 부동산 과열을 진정시키기 위해 1,2선 도시에 대해서는 투기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전문]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6/14/2016061401300.html?main_hot4

베이징=오광진 특파원  조선비즈



kcontent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