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플랜트국가산단 친환경「연료전지발전시설」유치 확정


신․재생에너지 「연료전지 발전시설」 60MW

입주기업에 안정적인 열 공급, 

연간 전기 47만MWh 및 열 50만G㎈ 생산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집단에너지공급시설 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시설인 ‘연료전지 발전시설’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

 

출처 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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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6월 2일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6년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경상남도, SK건설(주), ㈜두산 퓨얼셀, 후지전기코리아(주), 부산강서산업단지(주) 관계자 등과 공동사업개발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시설 구축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참여사들은 총 4,900여억 원을 투자, 거제해양플랜트국가산단 준공 시점인 2020년 1분기에 착공하여 60㎿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거제시 전기 사용량의 약 20%에 이르는 연간 47만MWh 전기와 거제해양플랜트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 등에 공급할 열(steam) 50만Gcal를 생산하게 된다.

 

연료전지 발전시설은 연소반응이 아닌 천연가스를 사용하여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친환경 도심 분산형 전력생산 시설로, 발전효율이 높고 소음, 매연 등이 없다. 따라서 연간 약 3.2만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공동사업개발의 주관사 부산강서산업단지(주)는 전반적인 사업관리, SK건설(주)은 발전시설 건설을 위한 설계·시공과 연료공급지원, ㈜두산 퓨얼셀과 후지전기코리아(주)는 연료전지 주기기 납품 등을 각각 맡게 되며, 거제시와 경상남도는 인·허가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본 연료전지 발전시설은 국내 산업단지 내 최대 규모로 건설되는 분산형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로 국가 전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거제시 지역주민에 저렴한 난방열을 공급함은 물론 클린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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