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에너지, '포승 바이오 매스 에너지사업' 1700억원 금융 조달


6개 금융기관과 금융 약정 체결

총 2400억원 사업비 투자


   대림에너지는 1일 우리은행을 포함해 총 6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포승 바이오 매스 에너지사업’을 위한 약 1700억원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 바이오매스 발전소 조감도. /대림에너지 제공


이 사업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포승산업단지 내에 목질계 바이오 매스를 활용해 열·전기를 생산하는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목질계 바이오 매스 에너지 사업은 폐목재를 연료로 발전을 하는 방식이다. 이산화탄소 감축, 온실가스 저감 등이 장점이다.


이번 사업은 총 24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대림에너지가 포승파워에너지를 설립해 63.3%의 자본금을 납입하는 최대주주로 참여한다. 올해 3월 대림산업 (80,900원▼ 400 -0.49%)이 시공에 들어갔으며 2018년 4월 상업운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범수 기자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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