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노인•청소년 자살 심각”...자살 백서 공표

카테고리 없음|2016. 6. 1. 01:08


2015년

남녀 모두 70대 이상과 19세 이하 비율 증가

15~39세 사망원인 1위, 자살

"실정에 맞는 세심한 대책 강구 중요"


   일본 정부는 31일 각의(국무회의)에서 2016년도 자살대책 백서를 결정했다. 


[참고자료] 출처 obo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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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대책 기본법이 제정 10주년을 맞아 자살자의 연령별 구성 비율을 조사한 결과 제정 이듬해인 2007년에 비해 2015년은 남녀 모두 70대 이상과 19세 이하의 비율이 증가했다. 


또한 2014년 연령별 사망원인 순위는 15~39세의 1위가 자살이어서 백서는 “고령화에 따른 자살 대책과 젊은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백서에 포함된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자살자 수는 전년보다 1,402명 줄어든 2만 4,025명으로, 6년 연속 감소했다. 2만 5천 명을 밑돌기는 1997년 이후 18년 만이다.


백서에서는 지난해 자살자 수에 관한 연령별 구성 비율을 2007년과 비교했다. 70대는 남성(9.1%)이 1.6포인트 증가했고, 여성(5.2%)도 0.9포인트 늘어났다. 80대 이상도 남성(5.8%)이 1.9포인트 늘어났고, 여성(4.4%)은 0.8포인트 늘었다. 또한 19세 이하는 남성(1.6%)이 0.6포인트 증가, 여성(0.7%)이 0.1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2007년은 남성 중 50대가 16.6%로 가장 비율이 높았지만 2015년은 4.5% 줄어든 12.1%를 기록했다. 2015년의 가장 높은 비율은 남성이 40대(12.2%), 여성은 70대(5.2%)였다.


2014년에 5세 별로 구분한 연령 단계별 사망원인 순위를 보면 ‘15~39세’까지 5단계에서 자살이 1위였다. 특히 ‘20~24세’, ‘25~29세’는 절반을 차지했다. 그 밖의 단계는 1위가 암이었다.


자살 대책과 관련해 예방계획 결정을 추가로 지자체에 의무화한 자살대책 기본법 개정령이 지난 4월 시행됐다. 백서는 “친숙한 지역에서 실정에 맞는 세심한 대책을 강구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민간 단체와의 연계 강화도 촉구했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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