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을 가장 맛있게 하는 물의 온도
라면을 가장 맛있게 하는 물의 온도
보글보글, 물 끓는 소리 들리나요? 끓는 물에 면발을 툭! 넣고, 수프를 넣어 완성되는 국민 요리 '라면'. 굉장히 쉬워 보이는 조리법이지만, 물의 양과 물의 온도 그리고 수프의 양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라면을 가장 맛있게 끓일 수 있는 '물의 온도'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 음식 맛을 바꾸는 물과 온도의 신비
자, 그러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리가 오늘 가장 궁금한 라면을 가장 맛있게 끓일 수 있는 물의 온도가 몇 도인지 알아볼까요 ♪
▮ 라면을 가장 맛있게 하는 물의 비밀
아마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은 이미 라면을 끓이는 법에 대한 다양한 철학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을 거예요 :D 면은 언제 넣어야 한다, 수프를 먼저 넣어야 한다, 파를 넣어야 한다 등등 가지각색의 라면 끓이는 레시피들이 존재하는데요! 이 레시피들 중에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이 라면 수프를 넣는 시기입니다!
첨가 재료를 전혀 넣지 않고 라면 한 봉지로 끓일 때 맛을 좌우하는 것은 물론 간이나 면발입니다. 너무 짜지 않으면서 쫄깃쫄깃한 면발을 만들기 위해서는 물의 양이 너무 졸아들어도 안 되고 면이 너무 익어버려도 안되는데요, 그러려면 높은 온도에서 빠르게 조리를 끝내야 합니다. 하지만, 물이 끓는 온도는 100℃가 한계이니 더 이상 높은 온도로 올라가기가 어렵죠! 이때, 온도를 높여 줄 수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마법의 수프 '라면 수프'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소금을 비롯한 각종 첨가물이 들어있는 수프가 물의 끓는점을 낮춰주어 같은 화력에서도 더 빨리 물을 끓게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학창시절 끓는점에 대해 배울 때만 해도 이걸 어디에 쓰나 싶었지,만 의외로 우리 가까운 곳에 응용해볼 수 있는 것이죠!
이제 '라면 수프 먼저 넣는다', '라면 수프는 맨 마지막에 넣어야 한다' 싸우지 마세요! 라면 수프, 먼저 넣어 끓는 물을 높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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