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메시' 이승우, 이제 한국에도 스타플레이어 탄생?

바르셀로나 축구계 '작은 메시'로 호평받아

작년 9월 AFC U-16 챔피언십 득점왕, MVP 휩쓸어

세계 프로축구에서 눈독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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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천재 유망주' 이승우(17·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축구계의 시선은 모두 수원에 모여졌다.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첼시같은 세계 유수 클럽이 노리는 유망주 이승우의 실력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 대표팀은 29일부터 5월3일까지 열리는 수원 JS컵에 출전한다.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34)이 이사장으로 있는 JS파운데이션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친선대회에는 한국 청소년대표팀을 비롯해 우루과이, 프랑스, 벨기에 같은 축구 강국들이 실력을 점검하는 장으로 삼는다.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이승우는 한 살 많은 형들 속에서 살아남으며 18세 이하 대표팀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이승우는 스페인 진출 후 처음으로 국내 무대에서 정식으로 자신의 실력을 선보이게 됐다.


이승우의 재능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스페인의 유력지인 마르카는 지난 2월 1면에 '레알 마드리드가 이승우를 노리고 있다'며 대서특필한 바 있고 영국 축구전문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지난 3월 '바르셀로나의 슈퍼키드 이승우가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는 기사를 게재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 첼시, 리버풀 등 유수의 클럽이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승우에 대한 국내의 관심은 커졌고 지난해 9월 열린 AFC U-16 챔피언십에서 득점왕과 대회 MVP를 쓸어 담으며 국내 팬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과시했다.


이번 JS컵을 통해서는 국내 축구계에 직접 자신의 실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한 살 많은 선수들로 구성된 팀에서도 충분히 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기회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신태용 올림픽 대표팀 감독,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 등도 분명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우 입장에서는 줄곧 밝혀왔던 '최연소 A매치 데뷔'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관문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는 이승우와 함께 바르셀로나에서 활약 중인 백승호(18) 역시 주전으로 뛸 것으로 예상돼 한국 축구의 미래를 점치는 옥구슬같은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29일 오후 8시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5일간 열리는 대회를 시작한다.

스포츠한국미디어 이재호 기자 jay12@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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