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신혼 첫날 밤의 진실
경제문화 Economy, Culture/경제금융 Economy Finance2014. 10. 17. 19:34
source gaiff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신혼 첫날밤에 대한 농담 섞인 놀림을 받곤 한다.
하지만 예비 부부들 역시 한편으로는 열정과 로맨스가 가득한 무언가(?)를 기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각오하시라! 마음의 준비를 제대로 안 하면 환상 속의 첫날밤이 최악의 날로 기억될 수도 있다.
예비부부가 신혼 첫날밤에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아래에서 만나보라. 슬프게도 그다지 섹시하거나 로맨틱하지는 않다.
1. 배고파 죽을 지경이다. 예쁘게 단장한 신혼부부가 피로연에서 무언가를 맛있게 먹기는 힘들다. 어쩌면 신혼여행을 떠나는 공항에서 먹는 패스트푸드가 정말 맛있게 느껴질 수도 있다. 2. 정말 슬퍼질 수 있다. 이유는 겪어 보면 안다. 3. 아니면 (슬퍼서) 만취 상태가 될 수도 있다. 4. 혹은 (전날부터 마셔서) 이미 숙취 상태 일 수도 있다. 5. 체형보정 속옷을 벗기 위해 시간이 엄청나게 걸린다. 6. 단추가 엄청 많이 달린 드레스를 끙끙대며 벗는 과정도 섹시할 리가 없다. 7. 한껏 부풀린 머리도 다시 평범한 머리로 주저앉는다. 아마 호텔 욕실은 장미 잎이 아닌 검정 헤어핀으로 가득할 것이다. 8. 죽도록 피곤하다.
다들 그렇게 이야기한다. 결혼식 날은 준비부터 피로연까지 길고 긴 스케줄의 연속이다.
그러니 피로연이 끝나자마자 기절했다고 너무 속상해하지 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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