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7급 공무원 경쟁률 127대 1...방재안전직 첫 시행

첫 시행 방재안전직 7~9급은 28.2대 1

 

 

지방직 7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이 오는 11일 부산구덕중학교 등 전국 5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서울을 제외한 부산시 등 16개 시·도에서 총 205명(행정직 150명, 기술직 55명)을 선발하는 올해 7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2만 6046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해 평균 1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06.7대 1과 비교하면 소폭 증가한 수치다. 시험과목은 직류 별로 7과목(과목당 20분)이며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2시 20분까지 140분간 치러진다.   아울러 장애인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응시 지역별로 별도 시험실이 운영되고 장애인 편의지원 대상 수험생에게는 점자문제지·음성지원 컴퓨터·확대문제지 및 답안지 제공·휠체어 전용책상 지원·시험시간 연장 등 장애유형에 적합한 편의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방재안전직 7~9급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지방직 9급 고졸 경력경쟁임용시험도 같은날 치러진다.   지방직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에는 9개 시·도에서 총 90명 선발에 661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해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방재안전직 7~9급에는 6개 시·도에서 총 50명 선발에 1412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해 평균 2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시·도별로 10~11월 중 해당 시·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안전행정부 지방공무원과 02-2100-3777 2014.10.10 안전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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