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 중국 상무부와 개발협력 파트너십 구축 도모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KOICA 본부에서 기념 촬영을 한 중국 상무부 공무원들의 모습.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KOICA는 중국 대외원조 담당부처인 상무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6월 29일 부터 2주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KOICA 본부에서 특별 연수를 실시한다.

KOICA는 동 연수를 통해 한국의 개발협력 경험과 방식 등 개발협력 수행과정에서 한국이 습득한 지식과 Know-how, 기술 뿐 아니라, 창조 경제의 모델이 되는 KOICA의 개발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중국 측과 공유함으로써, 중국의 원조효과 제고 및 한ㆍ중 간 개발협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OICA는 동 연수를 통해 한국의 개발원조 시스템과 KOICA의 프로젝트 사업, 타 공여국과의 파트너쉽 구축 등 다양한 공적개발원조(ODA) 모델에 관한 경험을 중국 공무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외교부, 국무조정실, 수출입은행, 시민사회, 학계 등 한국 ODA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강의 및 새마을운동 관련 지역 시찰 등도 동 연수 프로그램에 포함할 예정이다.

KOICA는 금번 개발협력 담당 중국 측 일행 방한으로 한-중 대외원조 담당자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양국 간 ODA 정책 및 사업에 관한 정보 및 경험의 공유가 활성화 되고, 향후 개발협력 파트너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KOICA는 2013년 10월, 카자흐스탄 원조기관인 KazAID 창설 맞춤 컨설팅을 수행한 바 있으며, 지난 6월 25일에는 태국 국제협력청(TICA)과 제3국에 대한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하는 등 원조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신흥 공여국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끝.

사진설명 : 정부무상원조 전담기관 KOICA는 중국 대외원조 담당부처인 상무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6월 29일 부터 2주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KOICA 본부에서 특별 연수를 실시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황기철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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