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여름 휴가 앞두고 대대적 떨이 세일..."4만원으로 일본을?"

 

에어프레미아 31일까지 특가 프로모션

 

이스타항공은 휴가철 국내외 27개 노선 할인

에어서울, 동남아 ‘에어텔’ 특가 선보여

 

   항공업계가 여름 휴가를 앞두고 대대적 떨이에 나선다.

 

가장 발빠르게 움직인 곳은 에어프레미아다. 이달 말까지 호놀룰루, 뉴욕, 방콕, 홍콩, 다낭, 나리타 등 6개 노선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뉴욕과 방콕 노선은 취항 2주년을 기념한 특가를 선보인다. 해당 노선은 최저가 운임에 15% 할인 코드까지 적용되면 할인율은 최대 88%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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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노선의 경우 할인코드(2YEARMAY) 입력 시 왕복 총액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는 76만84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방콕 노선 역시 할인코드 적용 땐 이코노미가 18만9800원부터다.

 

7월 2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하와이(호놀룰루) 노선은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54만8800원부터다. 이외에 △홍콩 노선은 17만5100원 △다낭 노선은 18만4700원 △나리타 노선은 16만7000원부터(이상 이코노미 기준)다.

 

 

이스타항공도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7~8월 탑승 가능한 국내외 27개 노선의 항공권을 초특가 운임으로 판매한다.

 

공항 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최저 항공권 가격은 △일본 4만6900원 △중국 등 동북아 4만7600원 △베트남 7만3700원 △태국 8만8600원 △카자흐스탄(알마티) 19만9900원 △제주 1만2700원(15㎏ 위탁 수하물 포함)등 이다. 탑승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일부 성수기 기간은 제외다.

 

에어서울은 휴가철 동남아 ‘5성급 에어텔 선점형 바캉스’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에어서울이 운항하는 동남아 전 노선(나트랑·다낭·보홀)에 적용된다.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도 포함된다.

 

나트랑 노선 이용객은 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래디슨 블루-깜란’ 리조트를 최저가에 예약할 수 있다. 다낭에선 ‘래디슨 레드’ 리조트를 20%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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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노선에서는 ‘더 벨뷰 리조트’가 반값이다

제주항공도 할인경쟁에 뛰어든다. 오는 7월 24일 인천-싱가포르 노선 신규 취항을 맞아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오는 10월 25일까지 탑승가능한 인천·부산-싱가포르 노선 항공권이 편도 기준 9만9100원이다. 내달 15일까지 판매한다.

 

항공사 관계자는 “발빠르게만 준비한다면 의외로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며 “서두르시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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