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분 섭취에 물보다 좋은 음료 ㅣ 최고의 항염 음료 6가지 6 Best Anti-Inflammatory Drinks You Should Be Buying, According to a Dietitian
길거리를 걸어다니기만 해도 땀으로 온 등이 덮히기 일수인 여름에는 '수분 섭취'가 필수다. 이때 물보다 우유나 이온 음료를 마시면 더 효과적으로 오랫동안 체내에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
우리가 수분을 섭취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물부터 탄산 음료, 커피, 차 등 물이 들어간 모든 음료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다만 같은 양을 마셔도, 이 음료들이 몸에 머무는 시간은 전부 다르다. 어떤 음료를 마시는 게 수분 보충에 가장 효율적일지 영국 러프버러대 운동과학과 로날드 J 모건 교수팀이 분석했다.

연구팀은 물, 콜라, 우유, 커피, 오렌지 주스, 맥주 등 13가지 음료 1L를 72명의 실험참가자에게 30분 동안 섭취하게 한 후 4시간 동안 배출한 소변량을 확인했다. 음료 섭취 후 체내 2시간 동안 유지된 수분 양(음료 수화 지수, BHI)을 분석한 결과, 물보다 우유와 수분 보충 용액(이온 음료)의 체내 수분 유지 시간이 더 길었다.
물은 신체에 빠르게 흡수된 후 빠르게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두 음료는 물보다 소화기관에 더 머물기 때문이다. 우유는 물에 유당·단백질·지방·나트륨 등이 섞여 있어, 소화기관에 오래 머물며 천천히 체내로 흡수된다. 소변도 천천히, 더 적은 양이 배출됐다. 나머지 음료 대다수는 물을 섭취했을 때와 BHI가 비슷했다.
오히려 체내 물이 더 많이 빠져나오게 하는 음료도 있었다. 주스와 탄산음료는 당분 함량이 높아, 소장에서 삼투압(물이 농도가 낮은 쪽에서 높은 쪽으로 이동할 때 생겨나는 압력)이 작용해 오히려 체내 물이 소장으로 빠져나오게 했다. 이뇨 작용을 유발하는 커피는 용량에 따라, BHI가 달랐다. 커피를 네 잔 이상 마셔 300mg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탈수를 일으켰다. 하지만 그 이하에서 섭취할 땐 물과 수분 공급량이 비슷했다. 연구팀은 커피 한 잔에 우유 한두 스풉을 더하면 수분이 더 오래 체내에 머물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탈수 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잘 알려진 또 다른 음료인 술 중에서는 맥주가 위스키보다 수분 손실이 적었다. 알코올 농도가 높을수록 탈수를 유발할 가능성이 컸다.

한편, 여름철 물대신 우유로 수분을 보충할 땐 유통기한을 잘 살펴야 한다. 우유의 평균 유통기한은 9~14일 정도로 짧기 때문이다. 이때 우유에 소금을 추가하면, 우유 보관기간을 늘릴 수 있다. 소금이 우유 속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맛이 바뀌는 게 싫다면 냉장고에 우유 넣는 위치를 바꿔 보관 기간을 늘릴 수도 있다. 보통 우유를 냉장고 문에 탑재된 음료 칸에 넣는데, 이 곳은 냉장고 문을 여닫을 때마다 온도 변화가 커 상하기 쉽다. 안정적으로 낮은 온도가 유지되는 냉장고 중간 선반(2~4℃)이나 아래 선반(0~2℃)에 보관하는 게 좋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5/26/2025052602901.html
6 Best Anti-Inflammatory Drinks You Should Be Buying, According to a Dietitian
영양사가 추천하는 최고의 항염 음료 6가지

녹차
오렌지 주스
석류 주스
녹즙
비트 주스
우유
만성 염증을 관리하기 위한 다른 팁
음료 선택은 항염증 퍼즐 의 작은 조각입니다 . 만성 염증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되는 다른 방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식단에 과일과 채소를 포함시키세요.
견과류와 씨앗을 많이 섭취하세요. 특히 호두, 치아씨드, 아마씨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와 씨앗을 섭취하세요.
연어, 정어리, 참치, 고등어 등 기름진 생선을 섭취하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집니다.
마그네슘 , 아연, 비타민 D , 비타민 E, 셀레늄과 같은 주요 항염성 미량 영양소를 식단에 포함하세요 .
아마씨와 참깨를 식단에 추가하세요. 아마씨와 참깨에는 항염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항산화제인 리그난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세요.
충분한 양의 양질의 수면을 취하세요.
스트레스 요인을 관리하세요.
결론
음료 선택은 잔에 (그리고 배에) 무엇이 들어가는지에 따라 만성 염증을 자연스럽게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염증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과도한 설탕과 포화지방이 첨가된 음료는 피하고 녹차, 오렌지 주스, 녹즙과 같은 음료를 고수하는 것이 염증을 자연스럽게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분 공급을 위해 여전히 일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지만, 풍미와 영양을 더하고 싶을 때는 항염증 음료를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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