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서는 안되는 사람 A Person who shouldn't get married
결혼이 모두에게 필요한 일은 아니다. 이런 사람들은 결혼이 오히려 불행을 초래한다.
개인의 자유가 최우선인 사람
혼자만의 시간과 자유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결혼이 답답하게 느껴질 것이다. 결혼 생활은 최소 두 명 이상의 의견을 존중하고 타협하며 책임을 지는 과정이다. 양쪽 가족과 친지까지 고려하면 자기 방식만 고집하는 사람과는 생활이 영 어렵다. 늘 자기 입장만 생각하고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사람은 가정에서도 독선적인 태도를 보인다. 배우자가 참고 희생하는 일이 많아지고 결국 불행한 결혼 생활로 이어진다.
책임감이 없는 사람
결혼은 가정을 함께 꾸리는 일이다. 호흡을 맞춰 마치 이인삼각을 하듯 걸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맡아야 할 최소한의 역할과 책임이 주어진다. 이를 매번 해결하려 하지 않고 피하기만 한다면 파트너의 발까지 묶이고 만다. 책임감이 부족한 사람은 배우자를 지치게 하고 불행한 결혼 생활을 초래한다.
감정 조절이 안 되는 사람
작은 일에도 쉽게 상처받고 자주 우울하며 화가 나면 폭발하는 사람은 결혼 생활에서 많은 갈등을 겪게 된다. 부부가 되면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한다. 감정 조절을 못하는 사람과 이 과정을 함께한다고 생각하면 까마득하다. 가족 구성원이 늘 눈치를 보고 사소한 일에도 큰 다툼이 생겨 모두가 불행해진다.
경제 관념이 부족한 사람
결혼은 현실이다. 시간과 돈을 펑펑 쏟아부어도 아깝지 않던 낭만적인 연애 시기와 다르다. 수입을 고려하지 않고 과소비를 하거나 금전적인 책임을 회피하고, 큰 빚을 져서 가족을 경제적 어려움에 빠트리는 사람은 배우자에게 큰 부담이 된다. 경제의 흐름을 잘 이해하지 못해 무조건 아끼기만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바람을 피우는 사람
한번 바람을 피운 사람은 계속해서 바람을 피우기 쉽다. 여러 사람과 유사 연애를 하며 애매한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도 마찬가지. 결혼을 해서도 상대에게 불안과 불신을 안긴다. 평생 하나의 사랑을 하는 것이 답답하다면 결혼이 불편하게만 느껴질 것이다.
결혼이 목표인 사람
사랑하는 사람과 미래를 그리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 결혼 자체가 목표라면 말리고 싶다. 단순히 사회적인 성공이나 안정적인 삶을 위한 도구, 현실 도피를 위한 방법으로 삼으면 결혼 후에 허무함을 느끼게 된다. 결혼은 그 자체로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 지극히 현실적으로 고려해 배우자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배려하며 성숙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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