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차린 골프장, 이젠 ‘그린피 특가 경쟁’


  코로나팬데믹 이후 골프 붐으로 예약이 어려웠을 뿐아니라 가파르게 올랐던 골프장그린피가 비성수기를 맞아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골프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가파르게 내려온 골프장들의 요금을 보고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어느 겨울 때와 다르게 예약률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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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예약률이 저조한 골프장들은 비성수기 대비 착한 요금을 내세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비성수기 대비 엑스골프(XGOLF)에서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각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골프장경우 경기권 1인당 그린피가 4만원부터, 강원권 4만원부터, 충청권은 3.9만원부터로 형성되어 있어 성수기 대비 약 80%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 하다고 밝혔다.

홍천에 있는 대중제 골프장은 그린피+카트피에 식사와 커피까지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을 주중 10만원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뿐만 아닌 각 골프장마다 시간대별, 식음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위해제대로 예약하고 이용한다면 가성비 좋은 골프장에서 라운드 또한 충분히 가능하다.

엑스골프관계자는 “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고객들에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며, 골프장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제휴를 맺어 좋은 퀄리티의 구장을 저렴하게 이용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효성 기자 hscho@mk.co.kr 매일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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