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멀리 있으면 맘도 멀어진다?...좋은 관계 유지법


<나는 솔로>에서 자기소개 때 항상 나오는 질문이 있다. “장거리 연애 가능한가요?” 서울과 부산, 혹은 바다 건너 다른 나라처럼 멀리 떨어져 있어도 유대감을 유지할 순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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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유지
거리가 있어도 정기적으로 연락하면 감정적 거리를 좁힐 수 있다. 일상이 바쁘다면 연락 빈도를 정하자. 예를 들어, 매주 토요일 오후에 짧게라도 전화 통화를 한다거나, 일주일에 한 번씩 메시지로 서로의 근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자. 서로에게 부담되지 않도록 “매일 연락해야 한다”는 압박감보다는, 일정한 주기를 정해 소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한 날 챙기기
생일이나 기념일처럼 중요한 날은 꼭 챙기자. 달력에 미리 기록해 두고 알람 설정을 해 두자. 잊지 않기 위해 친구의 생일뿐 아니라, 친구가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면 그 날도 메모해 두자. 단순한 “축하해” 메시지보다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함께 담아주면 더 의미 있다.

관심사 공유
공동의 관심사는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 이를테면 좋아하는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하거나, 같은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시청하고 그에 대한 감상을 나누거나, 온라인 게임이나 취미활동을 함께할 수도 있다.

영상 통화 자주 하기
영상 통화는 실제로 만나는 것과 비슷한 경험을 제공한다. 표정과 제스처를 직접 볼 수 있어 감정 전달이 훨씬 풍부하기 때문. 꼭 영상 통화에 집중하지 않아도 된다. 영상 통화를 켜두고 집안일을 하거나 요리를 하는 등 대화를 넘어서 다양한 활동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서로의 일상에 관심 두기
친구의 일상에 대한 관심은 정서적 거리를 좁혀준다. 메시지로 단순한 근황을 묻는 것뿐만 아니라, 그 친구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무슨 고민이 있는지를 관심 있게 물어보자. 친구가 언급한 이전 대화 주제에 대해 계속 관심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친구가 일주일 전에 말한 프로젝트는 잘 되어가고 있는지,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지금 뭐 하고 있는지 물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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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나 소포 보내기
디지털 소통이 주를 이루는 시대에 손편지나 소포는 특별한 감동을 준다. 특별한 날에 맞춰 편지를 쓰거나, 여행 중에 그 친구를 생각하며 엽서를 보내보자. 의외로 예기치 못한 시점에 작은 선물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

서로의 삶 존중
서로의 바쁜 일상을 이해해야 한다. 바쁘다면 솔직하게 말하고 “지금은 프로젝트 때문에 정신이 없어. 밥 먹을 시간도 없을 정도야. 나중에 시간 될 때 연락하자!”라며 상황을 설명해야 서운함도 덜하다.

SNS 활용
SNS는 멀리 있는 친구의 최근 소식과 사진 등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가볍게 댓글을 달거나 메시지로 일상을 나누자. 너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보다는 적당한 빈도로 친구의 게시물에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한빛누리 gq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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