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중동 확전 위기감에 일주일 사이 5% 하락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중동 확전 위기로 휘청였다.

7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6만2545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 5%, 하루 전보다 0.78% 상승한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6만3000달러에 근접하는 등 상승했으나, 곧바로 하락 전환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30일 6만5900달러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일주일 내내 하락했다.

 

edited by kcontents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하루 전보다 0.39% 하락한 개당 2427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 8.86% 하락하며 비트코인보다 하락폭이 컸다.

 



이번 하락은 중동 전쟁에 대한 불안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180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보복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학준 기자 조선일보

비트코인 가격 동향

kr.investing.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