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망우동 461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ㅣ노량진2구역 등 2개 안건 건축심의 통과

 

 

서울 망우동 461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지역과 소통하는 활력있는 주거단지로 재탄생’

공원·체육시설, 가로변 다양한 시설 배치 등 지역과 함께하는 활력있는 주거단지 조성

기존 도로 연계 및 편리한 주거환경 위한 ‘도로 하부 아파트주차장’ 입체도로 조성

 

  서울시가 중랑구 망우본동 461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이번 기획을 통해 침체됐던 다가구·다세대 밀집 노후주거지가 공원․체육시설, 근린상가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들을 갖춰 지역이 함께 누리는 활력있는 주거단지(1,200세대 규모, 최고 37층 내외)로 거듭날 전망이다.

 

면목선 개통('30년)을 앞둔 대상지는 망우역(경의중앙선 및 경춘선)에 위치해 지하철 접근성이 높은 것은 물론, 상봉로 및 봉우재로 등 간선도로와 인접해 교통 여건이 양호한 곳이다. 그러나 인접 상봉 재정비촉진지구('06년 지정)를 포함한 지역 일대 개발은 지지부진한 상황이었다.

 

 

대상지는 상봉 재정비촉진지구 및 역세권에 인접해 있는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함에도 불구, 개발이 더딘 지역이었다. 이에 노후 다가구·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고, 불법주정차 및 지역 편의시설 부족 문제로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높았던 지역이다.

 

정체된 주거환경으로 민간·공공 재개발 신청 등 주거지 정비에 대한 주민 의지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대상지의 주거환경 정비가 본궤도에 올랐다.

 

 

시는 지난 1년여간 주민, 자치구, 전문가와 한 팀을 이뤄 열띤 논의와 조정을 통해 기획안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민간담회 및 설명회 등 주민 공감대 형성을 거쳐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철도지하화 특별법] 경부선 철도시설 직선·지하화 사업 추진 위한 첫발: 부산시

철도지하화 특별법의 국회 통과로, 경부선 철도시설 직선·지하화 사업 추진을 위한 첫발 1.9. 국회 본회의에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통과 부산시 숙원사업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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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기획안엔 지역으로 열리고 생활이 편리한 주거단지를 실현하기 위한 3가지 계획원칙이 담겼다. ① 주민생활 편의와 활력있는 가로를 위한 다양한 시설배치 및 가로활성화 계획 ② 도로 입체결정, 용도지역 상향 등 유연한 도시계획으로 주변과 소통하는 주거단지 조성 ③ 주변과 조화롭고 지역으로 열린 입체적 경관계획이다.

먼저, 지역에 부족한 공원과 체육시설을 대상지 동측에 연계배치하고, 생활가로(봉우재로 등)를 따라 근린생활시설 및 주민 공동이용시설 등 지역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편의시설도 충분히 확충했다. 또한 근린생활시설 상층부의 옥상정원, 가로변 소규모 공지/녹지, 아파트 저층부 필로티 계획 등 지역과 소통하는 활력있는 주거단지를 실현코자 했다.

 

공원과 체육시설의 경우, 단지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시장 및 저층주거지역 주민들을 접근·이용성을 고려하면서, 신설역세권(`30년 면목선 개통)에 따른 장래 공공시설 수요 등을 감안해 대상지 동측으로 계획했다.

서울시 도시공간본부 신속통합기획과

 

 

 

노량진2구역 등 2개 안건 건축심의 통과

 

① 노량진2: 층수 및 동수 개선하여 추가 통경축 확보 "411세대" 공급

② 종로구청사: 종로구청·보건소·구의회·소방합동청사가 합쳐진 통합청사 건립

 

  서울시는 1.9.(화) 열린 제1차 건축위원회에서 "노량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2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노량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수송 제1-3지구(종로구청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2곳으로 411세대(공공주택 108세대, 분양주택 303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종로구청사 및 업무시설 등이 건립된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2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먼저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위치한 ‘노량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동작구 노량진동)’은 2개 동 지하4층 지상45층 규모로 공동주택 411세대(공공 108세대, 분양 303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23.7월 건축심의 때 지적되었던 사항을 반영하여 통경축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건물의 동수를 판상형 3개동에서 탑상형 2개동으로, 건물의 높이를 29층에서 44층으로 변경하였다.

 

또한 공공보행통로 전면부에 광장을 조성하여 단지 외부공간과의 연계성을 강화하였고, 공공보행통로에서 직접 진입이 가능한 부대복리시설 및 커뮤니티시설을 계획하면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예전 종로구청사 부지에서 진행하는 ‘수송 제1-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종로구 수송동)’은 지하5층, 지상16층 규모의 종로구 통합청사 건립사업으로, 종로구 행정복합청사(종로구청·종로구의회·종로구보건소)와 소방합동청사(서울소방재난본부·종합방재센터·종로소방서)가 들어서게 된다.

 

 

건축위원회는 사복시 터로써 발굴된 매장문화재가 보전·전시되는 지하 1층 문화시설(유적전시관)과 공개공지를 조성하여 높이 제한을 완화 받아 건축물의 형태 및 높이 계획 등이 개선되도록 하였다. 특히 지상 1층에 15m 높이로 개방된 공지를 조성하여 공공이 청사 내에서 휴식 및 문화 활동 등을 할 수 있게 조성하였다.

 

 

대지 남측 광화문역에서 이어지는 지하 보행 네트워크 연결통로를 지하 2층에 조성하여 지하광장, 근린생활시설, 다목적 강당 등의 공공 활용공간을 계획하였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시는 도심 내 녹지공간과 휴게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건축물의 건축심의 단계부터 건축계획에 반영토록 제안하고 있다.”면서, “쾌적한 주거환경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만들어 가기 위해 건축위원회를 합리적이고 창의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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