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달러 규모 '사우디 사파니야 유전 확장 인프라 프로젝트' 현대건설 수주 유력 Aramco Close To Awarding $5 Billion Deals for World’s Biggest Offshore Oilfield
Aramco Close To Awarding $5 Billion Deals for World’s Biggest Offshore Oilfield
아람코, 세계 최대 해상 유전 50억 달러 계약 성사
1차 인도회사 수주 유력
2차 현대건설 수주유력
사우디 아람코가 세계 최대 해상 유전인 사우디아라비아 유전 사파니야 유전 확장 육상 인프라 일부를 건설할 계약자 선정을 조만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 국영석유회사는 사파니야에서 총 50억 달러 규모의 대형 육상 엔지니어링·조달·건설(EPC) 계약 2건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를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고 화학분석원이 해당 사안을 직접 알고 있는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인도 엔지니어링 그룹 라센앤투브로(L&T)가 가스유 분리 플랜트(GOSP) 설비 건설을 위한 사파니야 1차 계약을 따낼 선두주자로 떠올랐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다른 소식통들은 한국의 현대건설이 오프사이트와 전력회사가 참여하는 2차 EPC 계약을 따낼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화학분석원에 말했다.
세계 최대 해상 유전인 사파니야는 현재 하루 약 130만 배럴(bpd)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아람코는 사우디 최대 지속가능생산능력(MSC)을 2027년 1300만 bpd로 끌어올리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사파니야에 대규모 증설을 계획했다.
아람코는 지난해 발표회에서 사파니야의 생산능력이 2027년부터 70만 bpd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2027년 인도 예정인 약 35만 bpd 증가, 2027년 이후 나머지 생산능력 증가를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우디 아람코는 전 세계 석유 수요 증가에 계속 베팅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1,200만 bpd인 석유 생산 능력을 2027년까지 1,300만 bpd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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