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의 근원 '하체 근육'이 부족하다는 신호 ㅣ근육 약화의 원인과 치료법 Muscle Weakness Causes and Treatment

 

Muscle Weakness Causes and Trea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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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수록 근력운동이 중요하다. 특히 하체에 근육이 많아야 근육에서 혈당을 더 잘 흡수해 당뇨나 비만 등을 예방할 수 있다. 하체 근육이 부족하다는 신호와 함께 하체 근육을 단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장수의 근원 '하체 근육'이 부족하다는 신호 ㅣ근육 약화의 원인과 치료법 Muscle Weakness Causes and Trea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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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거리 줄고, 전립선 질환 생겨

나이가 들면 근육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면서 하체 근육도 함께 줄어든다. 하체 근육이 부족하면 뼈와 관절에 이상이 생겨 무릎, 허리 통증을 유발한다. 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성기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하체 근육이 줄어들 때 생기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아무리 바지를 올려 입어도 엉덩이 부분이 헐렁해진다 ▲딱딱한 의자에 앉으면 엉덩이가 아프다 ▲전립선 질환이 생겼다 ▲걸을 때 일직선으로 걸으려 하면 나도 모르게 비틀거린다 ▲괄약근이 약해져 소변이 샐 때가 있다 ▲다리가 시리거나 저리다 ▲한 달 이상 성욕이 없다 ▲걷는 거리가 3분의 1 이상 줄었다.

 

스쿼트‧런지 운동, 단백질 섭취 도움

하체 근육은 스쿼트, 런지 등과 같은 근력 운동을 통해 단련할 수 있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최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가 도움이 된다. 다만 쩍벌 수준으로 어깨너비 2배 이상 다리를 벌리고 하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런지는 똑바로 서서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디딘 다음 허벅지가 바닥에 평행이 될 때까지 낮추는 방법으로 시행하고, 반대쪽 다리도 똑같은 방법으로 하면 된다.

 

단백질 섭취도 중요하다. 성인 일일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g이다. 60kg의 성인이라면 하루에 60g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된다. 만약 근육이 이미 많이 빠진 근감소증 상태라면 체중 1kg당 1.2~1.5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근육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가장 좋다.

이아라 기자 헬스조선

 

근육 약화의 원인과 치료법

 

   근력 약화는 팔, 다리, 몸의 일상적인 활동과 움직임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노화, 피로, 격렬한 운동이나 근력 운동의 회복, 잘못된 신체 조건, 특정한 약물 복용 등은 근육 약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것은 또한 기저 면역 질환, 바이러스 또는 신경학적 문제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심할 경우 근육 약화로 인해 움직이고, 앉고, 서고, 걷고,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이 글은 근육 약화의 가능한 47가지 원인,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는 방법, 그리고 치료법을 나열한다.

 

근육 약화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근육 약화는 자가면역 장애, 신경근육 상태, 전해질 불균형, 감염, 부상 및 기타 전신, 염증 상태 등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신경근육질환, 신경계질환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ALS): 

루게릭병(Lou Gerig's disease)이라고도 불리는 ALS는 근육을 조절하는 신경에 손상을 주고 자발적인 움직임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벨의 마비: 

벨의 마비는 얼굴 한쪽의 안면 신경에 손상이나 자극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쇠약해지고 얼굴 근육이 마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증상은 일시적이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해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뇌성마비: 

뇌성마비는 발달 중인 뇌에 산소가 부족하여 발생하는 발달 장애이다. 뇌성마비에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지만 대부분은 어떤 형태로든 근육 약화를 일으킨다

 

길랭-바레 증후군: 

길랭-바레 증후군(Gillain-Barré syndrome, GBS)은 신경 기능의 점진적인 상실을 야기하는 자가면역, 신경 근육 장애이다. 길랭-바레 증후군은 광범위한 근육 약화를 일으킨다.

 

그레이브스 병: 

그레이브스 병은 갑상선 호르몬의 과잉 생산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것은 근육 약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레이브스 병의 심각한 경우 극심한 근육 약화와 마비 기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램버트-이튼 근감소증 

증후군 램버트-이튼 근감소증 증후군은 신경세포가 근육세포와 소통하는 부위에 영향을 미쳐 광범위한 근육 약화와 피로를 유발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그라비스(Myastenia gravis): 

그라비스(Myastenia gravis)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전신에 염증이 생겨 근육을 수축시키는 기능이 저하되어 근육 약화, 위축, 피로감 등이 발생한다.

 

다발성 경화증 (MS): 

다발성 경화증 (MS)은 신경 주위 수초의 퇴화를 일으키는 신경학적 상태이다. 이것은 종종 신체의 지배적인 측면에서 더 심하게 나타나는 근육 약화를 초래한다.

 

근이영양증: 

근이영양증은 운동 기능의 점진적인 상실, 근육 약화 및 위축, 보행의 어려움, 진행성 호흡 부전, 심근병증(심장 근육의 질환) 등을 특징으로 하는 유전성 질환군이다.

 

전해질 불균형

특정 전해질 불균형은 다음과 같은 근육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

 

고칼슘혈증: 

고칼슘혈증, 즉 혈중 칼슘 농도가 높아지면 근육세포의 전하와 전해질 균형이 변합니다. 이는 근육세포의 적절한 수축 능력을 손상시켜 근육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저칼륨혈증:

근육이 제대로 수축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준의 전해질 칼륨이 필요합니다. 혈액에 저칼륨혈증이라고 불리는 칼륨이 충분하지 않으면 근육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해 근육이 약해질 수 있다.

 

저마그네슘혈증 

마그네슘 결핍 또는 저마그네슘혈증은 마그네슘과 칼륨의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피로감과 근육 약화가 발생할 수 있다.

 

갑상선 장애

갑상선 및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는 다음과 같은 근육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

 

애디슨병: 애디슨병은 몸이 부신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혈액 속 나트륨과 칼륨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호르몬을 생산한다. 이러한 호르몬의 부족은 근육 약화를 초래한다.

 

갑상샘기능저하증

갑상샘기능저하증 갑상샘호르몬이 너무 적으면 근육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근육세포 내 갑상샘호르몬 수용체가 많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갑상샘호르몬이 적절하게 공급되지 않으면 근육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

 

갑상샘기능항진증

근육 약화는 흔히 갑상샘기능항진증 혹은 갑상선호르몬 과다증과 관련이 있다. 흔히 이런 증상들은 갑상샘호르몬 수치를 줄이기 위한 치료와 함께 발생한다.

 
 
Pompe Disease News

바이러스와 감염

특정 바이러스 감염은 다음과 같은 근육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

 

보툴리누스 중독(Botulism) 

보툴리누스 중독(Botulism)은 오염된 음식에서 자주 발견되는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드물지만 심각한 질병이다. 보툴리누스 중독 증상은 보통 눈, 입, 목, 얼굴의 근육 약화로 시작되며 눈꺼풀 처짐, 시력 저하, 말소리가 흐리고 삼키기가 어렵다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코로나19의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연구가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감염 초기 회복 후 환자에게서 지속적인 피로감, 근육 약화, 전신적인 컨디션 저하 등이 관찰됐다.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감염: 

단핵구증과 같은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포함한 바이러스 감염은 근염을 일으키거나 근육에 염증을 일으켜 근육 약화, 통증, 보행 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HIV는 면역체계를 공격하고 파괴하며, 천천히 진행되고 대칭적인 근육 약화를 유발하는 근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독감 바이러스, 혹은 인플루엔자는 근육의 염증, 근육 약화, 통증, 그리고 걷기 어려운 것을 야기하며 근염을 일으킬 수 있다. 근염은 가장 흔하게 독감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으로부터 발생한다.

 

라임병 

라임병은 진드기에 물려 전염되는 감염증으로 발열, 피로, 통증, 시력 변화, 기억력 문제, 전신 근육 약화 등 다양한 전신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Wikipedia

 

뇌수막염 

뇌수막염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막인 뇌수막에 염증을 일으키고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기생충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수막염은 감각 상실, 기억력 감퇴, 근육 약화, 마비, 발작 등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광견병: 광견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이 물려서 전염되는 광견병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광견병의 증상으로는 독감과 비슷한 증상, 발열, 전신 근육 약화 등이 있다.

 

류머티즘열:

류머티즘열은 인후염에 감염된 후에 발생하여 발열, 관절통 및 부종, 피로감, 근육 약화, 심장 문제를 일으킨다.

 

매독: 

매독은 성 매개 감염이다. 매독을 치료하지 않으면 척수와 신경이 손상돼 발생하는 매독성 골수병증이 발생해 감각 이상, 근육 약화, 협응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톡소포자충증(Toxoplasmosis: Toxoplasmosis)은 톡소포자충에 의해 오염된 음식을 통해 획득되는 기생충 감염이다. 면역체계가 손상된 사람들은 톡소포자충증으로 인해 근육 염증 및 약화를 포함한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경험할 수 있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는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바이러스이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중 1% 미만이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반면, 감염된 사람은 팔이나 다리 마비, 골격근 염증, 전신 근육 약화, 피로감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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