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예에 뿌리 둔 한국 사무실 'White Wall'



경량성을 겸비한 기본 오피스 건물



  종종 단순한 경계로 밀려나는 벽들은 한국의 리소 건축가들의 기본 사무실 건물에서 그 정면부터 공간 프로그램까지 전체 디자인 개념을 정의하며 중심을 잡는다. 건물은 구조의 모든 측면을 형성하기 위해 분할자로서의 역할을 초월하는 이러한 건축 요소들의 조작을 통해 펼쳐진다. 현장 맥락, 건축 형식 및 건축에 대응하여 정면은 건축, 정지, 차단 및 벽 개방의 전략적 상호 작용을 통해 달성되는 내부의 평온함을 반향한다.

 

나무 한지 음영과 복잡한 금속 스크린이 리소 건축가들을 감싸고 있는 한국의 모든 이미지는 리소 건축가들에게 제공된다

 

이 사무실은 거리 풍경을 따라 뽕나무 섬유를 성형한 한지 문양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꼬인 스테인리스 스틸 와이어로 만들어진 금속 스크린과 교차한다. 한국 공예에 뿌리를 둔 이 두 요소는 회사의 정체성을 구현하는 동시에 그렇지 않으면 엄격한 전면부를 부드럽게 하는 것을 추구하며 프로젝트에 선호되는 색상으로 명도와 흰색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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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npaper.tistory.com/111824

 

 


한국 공예품을 은은하게 엮은 리소 건축가들
한 때 수평으로 연결된 풍경을 수용했던 시골 주택 단지인 사랑의 마을에 위치한 기초 사무소 건물은 계단식 돌제방의 줄 맨 앞에 위치해 있다. 리소 건축가들의 개입은 수직으로 반복되는 현장의 환경을 수용하는 동시에 벽들의 조작을 통해 장소의 본질을 보존하고자 한다. 기본적인 외부 벽은 작업장과 인접한 주거 공간 사이의 울타리 역할을 하며 두 영역 모두에게 사생활을 보장한다. 이 벽들은 기복이 심한 지형에 적응하여 서로 결합하여 각 정면 높이를 형성하고 건물을 형성하는 동시에 방해가 되는 시야를 차단한다. 그러나 정면은 맥락적 응답보다 디자인을 강조하면서 울타리의 수평선에 단단히 밀착된다.

 

 

 

 

project info:
name: Basics Office Building
architecture: Liso Architects
location: South Korea

 

 

Wood hanji shades and intricate metal screens wrap liso architects white office in korea
https://www.designboom.com/architecture/wood-hanji-shades-metal-screens-liso-architects-office-korea-basics-building-12-27-2023

 

저녁의 베이직스 사옥

위치 : 경기도 고양시
프로젝트 타입 : 사옥 설계 + 감리
연면적 : 195.75㎡
규모 : 지하 1층 / 지상 2층

설계 : 리소건축사사무소 
시공 : 무일건설
천연 목섬유재 패널 제작 : 홍익대학교 건축학부 김정현 교수
차양 금속 제작 : 유진디에스
전시 사진 및 영상 : 배한솔

 

https://youtu.be/JElJ1mnFi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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