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대위’ 인선...비 정치인 7명
‘한동훈 비대위’ 김예지·민경우·김경률 합류
지명직 8명중 7명 비정치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내년 총선까지 당을 이끌어 갈 10명의 비대위원 명단이 공개됐다. 당연직 2명과 지명직 8명으로, 이중 7명은 정치권에 없던 영입 인사다.
* 비대위원
비대위원은 특정 맥락이나 분야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비대면 대화위원"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비대면 대화위원은 대면이 아닌 온라인 환경에서 대화를 주도하거나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또 다른 가능성은 "비상대책위원"으로 해석되어, 위기 상황이나 비상시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이나 특정 단체의 위원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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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비대위원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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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는 한 비대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당연직 위원으로는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참여한다. 지명직 위원은 8명으로 현역 의원으로는 김예지 의원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민경우 수학연구소 소장과 김경률 경제민주주의 21 공동대표, 구자룡 변호사, 장서정 돌봄교육 통합서비스 플랫폼 대표, 한지아 의정부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박은식 상식과 호남 대표, 윤도현 샤인온 라이트 대표 등이 합류한다.
한 비대위원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정치인 위주로 (비대위를) 할 거라면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게 이상한 일”이라며 비정치인 위주로 비대위를 구성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날 발표된 비대위원 후보들은 오는 29일 열리는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에서 추인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당은 공식적으로 비대위 체제로 전환된다. 한 비대위원장은 비대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임명 이유를 설명할 계획이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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