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도입 참여 ㅣ 한국, 2050년까지 전 세계 원전 용량 3배 확대 정책에 동참

 

양해각서 체결

인도네시아 발전공기업과 경제성/기술성 등 공동 조사 하기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일(현지시간)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가 열리고 있는 UAE 두바이 COP28 행사장에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발전자회사인 누산타라 파워(Nusantara Power, 이하 PLN NP)와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도입 및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수원,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도입 참여 ㅣ 한국, 2050년까지 전 세계 원전 용량 3배 확대 정책에 동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배치를 위한 경제성/기술성 공동 기초 조사 ▲R&D 협력을 통한 현지 특화 기술 개발 ▲실무진 협의체(Working Group) 구성을 통한 원자력 분야 인적/기술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COP28에서 혁신형 SMR 기술과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 모델을 발표하는 등 획기적인 넷제로 해법을 선보였으며, 이번 MOU는 COP28 기간 중 한수원이 맺은 첫 번째 MOU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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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N NP는 인도네시아 전체 발전용량의 약 28%를 담당하고 있는 대표적인 발전 공기업이다. 현재 주력인 화력발전소를 청정 에너지원으로 대체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해법으로 원자력 발전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MOU는 한수원이 동남아 SMR 신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중요한 교두보”라며, "그동안 한수원이 국내외 원전 운영 및 건설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PLN NP와 함께 인도네시아 탈탄소화에 협력하면서 원자력 부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한수원

 

 

윤석열 정부가 원자력발전 확대에 대한 국제적 명분을 확보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월 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에서 우리나라와 미국, 프랑스, 영국, UAE, 스웨덴 등 전세계 22개국이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 지지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는 당면한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원전을 청정에너지로 인정하고, 2050년까지 전 세계 원전 용량을 3배로 확대하기 위해 국가 간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참여국들은 금융, 재정, 기술개발, 공급망 확보 등의 국가적 지원을 촉구한다.

 

지난 정부의 탈원전 기조와 달리 윤석열 정부는 ‘탈원전 폐기’를 선언하면서 원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미국 존 케리 기후변화 특사, 스웨덴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 등 국가 정상급 인사들도 지지를 선언했다.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이날 행사에서 “대한민국은 원전을 청정한 에너지원으로 인정하고, 전세계 원자력 발전용량 3배 확대를 강력하게 지지한다”며 “한국은 이미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움직임에 동참해 에너지 믹스에서 원전 역할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전문]

https://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3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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