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내강(外柔內剛) 인간의 특징

 

예의가 바르고 다정하지만,

결코 만만하지 않은 바로 그런 사람.

 

곧은 자세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척추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이롭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은 구부정하게 앉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자신감이 낮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자신감과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사람들은 주로 가슴을 펴고 있다. 이에 더해 평소 코어와 등, 어깨 운동을 해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을 강화해두면 더욱 도움이 된다.

 

외유내강(外柔內剛) 인간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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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 말씨

“아마 그런 것 같긴 한데…” 말끝이 희미하면 자신이 없다는 인상을 준다. “헐, 대박! 진짜 그렇네. 쩐다!”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 호들갑을 떨면 사람이 가벼워 보인다.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말하되 힘 있게 의견을 전달한다. 만만하지 않다는 인상은 흔들림 없는 기세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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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천재

근거 있는 자신감은 부드럽지만, 함부로 할 수 없는 아우라를 뿜는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결과물을 바탕으로 믿을만한 사람이라는 인식이 생긴다. 실력 있는 사람을 무시하거나 만만하게 보는 사람은 없으니, 다양한 상황에 여유롭게 반응할 수 있게 된다. 본업에서의 성취는 남에게는 신뢰를 주고 나에게는 자기 효능감을 준다. 그렇게 얻은 자신감은 연기할 수도, 숨길 수도 없다.

 

자기 지향적

김윤나 작가의 책 <말의 시나리오>에서는 ‘인정 시나리오’라는 개념이 등장한다. 이는 남에게 인정을 받아야 스스로 가치를 느끼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삶의 주도권이 내가 아닌 타인이 되면 칭찬을 듣기 위해 뽐내고 생색내며 비굴해지기까지 한다. 기가 센 사람은 남이 날 어떻게 생각할지 개의치 않는다. 내가 편안하고 행복한 조건을 찾아 자기 자신의 얘기에 가장 먼저 귀를 기울인다.

 

‘까짓거 한번 해보지 뭐!’

익숙하지 않은 일 앞에선 자신감이 생기지 않는다. 주변 눈치를 보고 부끄러움과 창피한 마음이 들면 시작이 어렵다.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에도 익숙해질 수 없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은 한 번 해본다는 생각으로 다가오는 기회를 막지 않는다. 그저 후련하게 쓴다. 기 센 사람이 되고 싶다면 ‘창피하면 좀 어때. 다 경험이야.’라고 의연하게 생각하며 스스로를 단련해 보자. 생각과 태도가 계속되면 곧 그 모습이 내가 된다.

 

 

 

강강약약

평소 모두에게 친절한 사람이지만, 무례한 상황에는 확실하게 선을 긋는다. 약한 사람에게 한없이 다정하다가도 피해를 끼치는 인물에게는 강하게 대응한다. 싫은 소리를 해야 할 때는 정확하게 비판의 목소리를 낸다. 타협할 수 없는 일에 관해 가치관과 기준이 분명하다. 자기 가치를 믿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갈등의 순간 피하지 않고 마주친다.

 

무리하지 않는다

억지로 부풀린 자신감은 금방 꺼진다. 남에게 만만해 보이지 않으려고 연기를 하면 결국 티가 나게 되어 있다. 어색하고 과장된 행동은 부자연스럽다. 자신을 믿는 사람은 굳이 무리하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 자기 모습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기에 더 많이 가진 것처럼 꾸며낼 필요가 없다. 편안하게 말하고 행동하며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한다. 지속가능한 당당함은 과욕을 부리지 않는다.

조서형 gq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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