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자율주행 실증도시 우선협상자 선정

 

레벨4(Lv.4) 이상 자율주행 기술‧서비스 실증

자율주행 공공서비스 시범 적용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자율주행 실증도시(리빙랩, 이하 ‘자율주행 리빙랩’) 공모사업 후보지* 선정을 위한 평가 결과, 지자체 단독으로 응모한 화성시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신청 지자체: 경기도+용인시, 화성시

 

 
화성시, 자율주행 실증도시 우선협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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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리빙랩’은 자율주행 범부처 R&D(’21~’27, 총 1.1조원)를 통해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을 도시 공간에서 통합 실증하는 사업으로,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기술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제 상용화의 기반을 다진다는 데 의의가 있다.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된 화성시는 대형화물 운송차량이 빈번한 산업단지와 대중교통이 취약한 농촌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자율주행 공공서비스를 통한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 등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앞으로 총 740억원의 예산 투입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지원, 수요응답 미니셔틀, 도로유지 관리, 긴급출동 및 도로통제 등 레벨4(Lv.4) 이상 자율주행 기술‧서비스의 통합적 실증과 공공, 민간, 이용자 간 파트너십을 통한 자율주행 공공서비스의 시범적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올해 안으로 화성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4년 6월 기반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 ’25년 완공 목표, ’27년까지 실증 추진

 

국토교통부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이번 리빙랩 조성사업이 2027년 Lv.4 자율주행 상용화’라는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견고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성공적인 실증 모델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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