눕자마자 잔다?....수면 질 저하 신호? ㅣ 피부 상태가 수면에 미치는 영향 Trouble Sleeping? Your Skin Might Have Something To Do With It, Study Finds
눕자마자 잔다?....수면 질 저하 신호?
숙면 돕는 멜라토닌
수면습관 불규칙 시 제때 분비되지 않아
눕자마자 혹은 베개에 머리만 대면 쉽게 잠드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빠르게 잠드는 것이 수면 질 저하의 신호일 수 있다.
수면 부족
침대에 눕자마자 바로 잠든다면, 수면 부족 상태일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은 보통 잠들기까지 평균 16~20분이 소요된다. 잠들고 난 뒤 처음 15분 정도는 얕은 잠을 자는 게 일반적이다. 즉, 빠르게 깊은 잠에 빠져드는 것은 이 단계가 없이 잠에 들 정도로 몸이 피로한 상태임을 뜻한다.
과다 수면증
눕자마자 빠르게 잠드는 현상이 주 4회 이상 반복된다면 과다수면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과다수면증은 전날 9시간 이상 충분히 수면을 취했는데도 낮 시간을 비롯한 원하지 않는 시간에 잠이 오는 상태를 말한다. 잠을 많이 자도 개운하지 않고 끊임없이 졸리기 때문에 삶의 질이 떨어지고 학습, 업무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
질환 유무 확인해야
만약 시간과 상황에 관계없이 금세 잠이 든다면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수면 부족 외에도 수면 무호흡증, 불규칙한 수면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수면 질뿐 아니라 뇌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한 수면법은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하루 적정 수면시간인 7~8시간을 지켜 충분히 수면해야 한다. 잠들기 1~2시간 전 형광등을 비롯한 빛을 차단하고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게 좋다. 너무 뜨거운 온도보다 약 섭씨 21도의 온도에서 자는 게 숙면에 효과적이다. 규칙적으로 수면하는 것도 중요하다. 매일 일정한 시각에 잠들어야 멜라토닌이 잘 분비돼 수면 질을 높인다. 숙면을 돕는 멜라토닌은 수면습관이 불규칙하면 제때 분비되지 않는다.
최지우 기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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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상태가 수면에 미치는 영향
질 좋은 수면 후 얼굴 피부 좋아져
불면의 밤은 피부에 쉽게 나타날 수 있다. 다크서클, 두드러기, 염증, 그리고 칙칙하고 창백한 안색은 수면의 부족을 드러낼 수 있다.
그러나 수면과 피부의 연결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다. 사실, 새로운 연구는 피부 문제 그 자체가 실제로 수면 부족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기, 당신의 안색이 당신의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숨길 수 없는 징후들이 있다.
피부가 수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유럽피부과학회 학술대회 2023에서 발표된 이 연구는 20개국 50,000명 이상의 성인들의 데이터를 측정한 결과 피부 질환을 가진 참가자들의 거의 절반(42%)이 수면 장애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려움, 화끈거림, 얼얼함이 수면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연구원들은 수면장애 외에도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
81%는 일어나자마자 피로감을 자주 느낀다고 보고했다
83%의 환자가 낮 동안 졸음을 경험했다
58%가 눈에 따끔따끔한 느낌이 들었다
72%가 반복적으로 하품을 한다.
그리고 "피부 질환"은 다소 넓은 그물망을 드리우고 있는데, 어떤 염증성 질환도 엄밀히 말하면 습진, 건선 그리고 심지어 여드름을 포함한 피부 질환이다.
이사회 인증을 받은 총체적 피부과 의사 Noreen Galaria, M.D., FAAD에 따르면, 수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가려운 상태 (습진과 건선을 생각해 보세요)이다. "가려움은 잠을 자기 위해 몸이 식으면서 밤에 더 두드러집니다."라고 그녀는 마인드바디그린에 말합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잠에 들려고 할 때, 우리를 식히고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게 하기 위해 우리의 피부를 통해 열이 빠져나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열은 가려움을 증가시킬 수 있는 염증성 피부 상태의 일반적인 유발
Trouble Sleeping? Your Skin Might Have Something To Do With It, Study Finds
mindbodygreen.com/articles/cant-sleep-your-skin-may-have-something-to-do-with-it-study-fi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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