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하마스 땅굴 공격 타겟으로 VIDEO: Israel targets Hamas’s labyrinth of tunnels under Gaza
하마스 땅굴, 규모 가름 안돼
북한에서 기술 도입한 듯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가자지구 지하에 건설한 비밀 미궁 터널의 일부를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요일 팔레스타인 이슬람 무장단체의 전례 없는 국경 통과 공격에 대한 보복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방위군(IDF)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동영상을 통해 "가자지구를 민간인들을 위한 하나의 층으로 생각하고 하마스를 위한 또 다른 층으로 생각하라"며 "우리는 하마스가 구축한 두 번째 층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들은 "이는 가자지구 민간인들을 위한 지하실이 아니다"며 "하마스와 다른 테러리스트들이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을 계속 발사하고 작전을 계획하며 테러리스트들을 이스라엘로 진입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길이 41㎞(25마일), 폭 10㎞에 불과한 영토 아래로 뻗어 있는 것으로 추정돼 이스라엘이 '가자 메트로'라고 부른 이 네트워크의 규모를 가늠하기는 매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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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충돌 이후 IDF는 공습으로 100km 이상의 터널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마스는 터널이 500km에 달했으며 5%만 타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수치를 다시 따진다면, 런던 지하철은 400km 길이이며 대부분 지상에 있다.
이스라엘이 2005년에 군대와 정착민들을 철수시키기 전에 가자 지구에서 터널 공사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2년 후 하마스가 스트립을 장악한 후 이스라엘과 이집트는 보안상의 이유로 상품과 사람들의 출입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그 절정기에는 이집트 국경 아래로 흐르는 거의 2,500개의 터널이 하마스와 다른 무장 단체들에 의해 상업용 물품, 연료, 무기를 밀수하는데 사용되었다.
이스라엘이 자국의 교차로를 통해 더 많은 상품이 수입되도록 허용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밀수는 가자 지구에 덜 중요해졌다. 이집트는 나중에 홍수를 내거나 터널을 파괴함으로써 밀수를 막았다.
Israel targets Hamas’s labyrinth of tunnels under Gaza
bbc.com/news/world-middle-east-67097124
Israeli forces believe Hamas used underground tunnel system as part of att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