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임무 후 자폭?...서울대, 사라지는 초소형 로봇 개발 VIDEO: This Self-Destructing Robot Vanishes Into a Puddle of Goo
이 자폭 로봇, 구덩이 속으로 사라지다
정찰 임무 후 자폭
재해 지역 또는 해양 깊이에 있는
특정 대상에 약물을 전달하는 것과 같은 작업에 유용
그들 자신의 생명 주기를 조절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연구원들은 그들 스스로를 녹여서 끈적거리는 작은 장치들을 개발했다.
"우리는 로봇이 스스로 끝날 수 있는 생애 주기에서 죽음을 흉내 냈습니다"라고 서울대학교 공학자 오민하 교수는 Tech Xplore의 Peter Grad에게 말했다.
이 '죽음'은 로봇의 화학적 구성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내부 자외선 LED에 의해 촉발된다. 하지만 이 과정은 약 한 시간 정도 걸리므로, 연구자들이 제안한 일종의 사라지는 스파이로 로봇이 채용되기까지는 몇 십 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가상의 모방 폴리 합금 터미네이터조차도 마찬가지로 초라한 시작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3 센티미터 (1.2 인치) 길이의 이 로봇 몸체는 실리콘 수지에 섞인 디페닐리오도늄 헥사플루오로포스페이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 물질들은 로봇이 4개의 다리를 가진 인치 벌레처럼 표면을 가로질러 공압으로 움직이는 꿈틀거림에 충분히 유연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해준다.
연구팀은 "자유도가 제한된 기존 로봇과 달리 소프트 로봇은 고도화된 기능 적응력을 보여주고, 취약한 물체를 섬세하게 다루거나 불확실한 환경에 적응하는 등 복잡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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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신체의 접근하기 어려운 구석, 재해 지역 또는 해양 깊이에 있는 특정 대상에 약물을 전달하는 것과 같은 작업에 유용할 수 있다.
오 교수와 동료들은 그들의 질퍽질퍽한 발명품에 정찰 임무를 맡겼다.
변형률, 온도, 자외선 센서를 갖춘 이 작은 스파이봇은 성공적으로 총 위로 올라가 온도를 측정한 뒤 안전한 위치로 물러나 발견 사실을 보고하고 자폭을 시작할 수 있었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디페닐리오도늄 헥사플루오로포스페이트가 불소화되어 고온에서 녹을 정도로 전체 구조가 약화된다.
"그것은 완전히 분해되어 분해된 실리콘 복합체와 박막 전자제품의 기름진 액체 잔재물을 남겼습니다."라고 연구자들은 설명한다.
불행히도 남아있는 웅덩이에는 잠재적으로 독성이 있는 플루오린화 이온이 포함되어 있어서 연구원들은 이것들을 중화시키는 것을 돕기 위해 염화 칼슘 화합물을 첨가했다. 로봇의 끈적거리는 유해의 환경적 영향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오교수와 동료들은 논문에서 "작동 수명 후 소프트 로봇의 죽음과 '폐기'는 미래 로봇 시스템의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측면에서 광범위한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Science Advances에 실렸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국토부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This Self-Destructing Robot Vanishes Into a Puddle of Goo
(Source: sciencealert.com/this-self-destructing-robot-vanishes-into-a-puddle-of-g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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