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강했던 중국 진시황 전사들의 병마용 신발 비밀 분석 VIDEO:Terracotta Army shoes reveal secrets of ancient Chinese footwear
진시황 군대의 전투력은 신발에서
병마용 흙인형 토대로 당시 신발 복원
유연성, 마찰력 모두 현대 신발 앞서
(조선일보)
테라코타 전사들의 군화 분석:
복원기술과 기능적 성능 측면
2200년 전 진시황(秦始皇)이 처음으로 중국을 통일하는 데 병사들이 신었던 신발이 한몫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당시 진나라 군사들이 놀랍도록 유연하고 잘 미끄러지지 않는 군화를 신었다는 것이다.(조선일보)
병마용 신발은 고대 중국 제화 장인정신의 중요한 유산으로서 중요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나, 병마용 신발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며, 이에 따라 의류공학 및 고고학적 관점에서 병마용 신발을 복원하고, 복원된 신발의 중요한 기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 진(秦, 기원전 900년경 ~ 기원전 206년)
중국 최초의 통일 왕조로, 동아시아 최초의 국가원수를 황제로 지칭한 제국이다. 국성은 영성 조씨(嬴姓趙氏) 또는 영성 진씨(嬴姓秦氏)다. 위키백과
마지막으로 진나라(기원전 221년-206년)의 병사들이 왜 이렇게 군사적으로 성공적이었는지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복원과정에서 AR 레인징 기술을 활용하여 박물관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무릎을 꿇은 궁수상형 제05438호의 신발의 기본 형태를 구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그 기술과 재료에 대해 연구하였다.
또한 진나라 신발의 구조적 기능성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를 살펴보면,
(1) 병마용 신발의 밑창은 가지런히 배열된 원형 무늬로 장식되어 있으며, 밑창은 3개의 구간 중 8:13:6 비율로 3개의 구간으로 분할되어 있었다.
(2) 신발 밑창의 제작기법은 천 겹의 밑창(TLS)과 일치하였으며, 사용된 재질은 붉은 모시를 사용하였다.
무릎 굽힌 궁수의 신발 밑창 분석
잘 구부러지고 마찰력도 높아
(3) 복제 신발과 두 개의 유사한 현대 신발을 비교한 결과, 복제 신발이 우수한 유연성을 나타냈을 뿐만 아니라 습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미끄럼 저항성을 나타냄을 알 수 있었으며, 전체적으로 고급 고고학적 기법을 사용하여 신발의 복원에 성공하고 기능성을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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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병마용 신발의 유연성과 미끄럼 저항성에서 주목할 만한 장점을 발견하여 고대 신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이 연구는 고대 신발을 복원하는데 있어 고고학적으로 귀중한 실제 경험과 방법론을 제공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국토부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Decoding the Shoes of Terracotta Warriors: in terms of Restoration Technology and Functional Performance
(Source: researchsquare.com/article/rs-3279731/v1)
* 병마용 (Emperor Qinshihuang's Mausoleum Site Museum)
병마용갱은 중국 산시성 시안시 린퉁구에 있는 진시황릉에서 1km가량 떨어진 유적지로 흙을 구워 만든 수 많은 병사, 말 등 모형이 있는 갱도다. 1974년 농민이 우물을 파다가 우연히 발견해 지금까지 4개 갱도를 발견했다.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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