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생기는 '가래(sputum)'...완화법

 

*가래

목에서 나오는 일종의 분비물. 한자로는 객담(喀痰)이라고 한다. 영어로는 보통 phlegm이라고 하며, 의학적 명칭으로는 sputum이라 하고 좀 더 속어적인 표현으로 loogie가 있다

 

 
누구나 생기는 '가래(sputum)'...이런 방법을 써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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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기도 점막의 분비물이나 일반적으로는 감기나 비염환자 또는 흡연자들에게 자주 보이기 때문에 문제 증상이라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니다. 오히려 가래는 노폐물이 몸에 쌓이지 않게 붙잡아 외부로 배출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즉 일반인도 기관지 질환을 앓는 사람에 비해 적을 뿐 가래가 생기긴 하며 기관지 환자들의 경우 몸이 최대한 건강을 유지시키기 위한 활동으로서 가래를 좀 더 많이, 진하게 만들어 내는 것이다. 한마디로 가래 자체가 문제증상인 게 아니라 문제가 악화되는걸 막기 위해 가래가 많아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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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도 가래는 생성된다. 보통 성인 기준 100mL 정도의 가래가 만들어진다. 이 정도는 크게 느낄 수 없는 정도다. 하지만 호흡기에 자극이 가거나, 해로운 물질, 세균, 바이러스 등의 감염에 의해 분비물의 양이 많아지면 가래가 생겼다고 지각한다. 가래가 생기면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한다. 가래 제거법을 알아본다.

 

 

 

도라지 차 마시기

동의보감에 따르면 도라지는 거담배농 효과가 있다. 거담배농은 가래를 없애고 고름을 뽑아내는 작용이다. 실제로 쓰고 매운맛의 도라지는 다양한 종류의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을 함유한다. 두 성분은 면역력을 높이고, 소염 기능을 강화한다. 점액 분비를 돕고, 가래를 배출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농촌진흥청 자료). 따라서 도라지를 먹으면 기관지 점막을 튼튼히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면역력도 함께 올라간다. 물 1L에 도라지 30g을 넣고 강한 불로 30분 정도 끓여 마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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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뜨겁게 하기

축농증이나 알레르기가 있으면 코점막에서 점액질이 과도하게 분비한다. 이때 가래가 생기는데,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시고, 코에 대고 있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코를 따뜻하게 하면 코에서 분비되는 점액질의 양이 줄어든다. 코점막의 부기 또한 가라앉아 목과 코에 공기가 잘 통한다.

 

물 마시기

수시로 물을 마시면 가래를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가래는 ▲당단백질 ▲세포 사체 ▲농양 등 이물질에 수분이 더해져 구성된다. 물을 많이 마시면 가래에서 수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져 점도가 낮아진다. 끈적임이 덜해져 가래 배출이 훨씬 쉬워진다. 물을 마실 때는 너무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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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담제 복용

갖은 노력에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면 거담제(가래약)를 복용할 수 있다. 거담제의 성분은 끈적거리는 가래를 묽게 만들고, 기관지의 섬모 운동을 촉진해 가래 생성을 막고 배출을 돕는다. 섬모 운동은 기관지의 미세한 털들이 움직이며 외부 물질을 거르는 운동이다. 다만, 일반적인 종합감기약은 기관지의 기침 반사를 둔하게 해 가래 배출에 오히려 안 좋을 수 있다. 이때는 감기약과 거담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출처 : 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7/14/202307140218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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