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의 경제적 효과...5년간 00조원" 한경연

 

최근 5년간(’17년~’21년),

한류의 경제적 효과(생산유발) 37.0조원

 

「한류 확산의 경제적 효과 추정」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 세계 31위(’17년)→7위(’22년), 5년만에 24단계 도약

[수출, ‘17년~‘21년 연평균] 한류 품목 수출증가율, 총 수출증가율의 약 2.5배

* 한류 품목(화장품·음악·방송 등) 수출증가율 13.7% vs. 총 수출증가율 5.4%

 

  지난 5년간(’17~’21년주1)) 화장품·음악·방송 등 한류 밀접품목(이하 ‘한류 품목’)의 수출이 급증하면서, 한류의 경제적 효과가 생산유발액 기준 총 37.0조원에 달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한류 확산의 경제적 효과 추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 주1) 한국 문화콘텐츠(음악·방송·게임 등) 수출금액의 가용 최신통계(문화체육관광부 집계)가 ’21년이기 때문에, 한류 관련 수출증가로 인한 경제효과도 ’21년까지 추산

 

[한류 경제적 효과, ‘17년~‘21년] 생산유발 37.0조원, 부가가치유발 13.2조원

* (소비재) 생산유발 30.5조원, 부가가치유발 9.9조원 + (문화콘텐츠) 〃6.5조원, 〃3.3조원

[한류 확산 지속 과제] 금융지원·인프라 확충 통해 기업의 문화콘텐츠 투자 확대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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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류 열풍, 한국 문화적 영향력 24단계 급등(세계 31위(’17년)→7위(’22년))

2018년부터 비영어권 가수 최초로 5년 연속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TOP 10에 진입주2)한 BTS, 2021년 방영되어 94개국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오징어게임 등 글로벌 한류의 열풍으로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이 급신장하였다.

 

* 주2) BTS의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세계 순위(아티스트가 창출하는 수입에 기반하여 국제음반산업협회가 선정):2위(’18년) → 7위(’19년) → 1위(’20년)→ 1위(’21년)→ 2위(’22년)

미국 U.SNews·와튼스쿨의 ‘글로벌 문화적 영향력주3) 랭킹’에 따르면, 한국 문화가 국제적으로 미치는 파급력은 2017년 세계 31위(80개국 중)에서 2022년 7위(85개국 중)로 5년 간 24단계 급등했다.

 

* 주3)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국제적 영향력과 브랜드파워 등을 평가하는 지표

 

 

K-뷰티, K-푸드 등 한류 품목 수출증가율 13.7%, 총수출 증가율의 2.5배

한국 문화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음악·방송 등의 문화콘텐츠 수출이 확대된 것은 물론, 국가브랜드 제고로 화장품(K-뷰티)·가공식품(K-푸드) 등 한류와 밀접한 소비재 수출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 5년간(’17~’21년), 이들 한류 품목의 연평균 수출증가율은 13.7%로 같은 기간 국내 전체 수출액의 연평균 증가율 5.4% 대비 약 2.5배 수준이다. 한류 품목의 부문별 수출증가율은 ‣문화콘텐츠주4) 15.7%(음악 11.9%, 방송 11.8% 등), ‣화장품 16.6%, ‣가공식품 7.8% 등이다.

 

 

* 주4) 문화콘텐츠 수출금액은 음악·방송·게임·영화 등 총 11개 콘텐츠 관련 산업 수출금액의 합산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콘텐츠산업조사’ 통계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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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경제효과, 생산유발 37.0조원, 부가가치유발 13.2조원, 취업유발인원 16.0만명

한경연이 통계모형과 산업연관분석을 활용하여 한류의 경제적 효과를 추산주5)한 결과, 한류 확산이 최근 5년(’17~’21년) 동안 소비재·문화콘텐츠 수출 신장을 통해 유발한 국내 생산액은 총 37.0조원에 달했다. 이 중, 30.5조원은 소비재 수출 증진, 6.5조원은 문화콘텐츠 수출 증진을 통해 발생했다.

 

 

* 주5) 경제적 효과 추산의 구체적인 내용은 유첨 ‘분석방법 및 분석결과’ 참조

최근 5년간(’17~ ’21년) 한류가 창출한 부가가치액은 총 13.2조원으로, 소비재 수출 증가로 9.9조원, 문화콘텐츠 수출 증가로 3.3조원이 각각 유발되었다.

 

한류는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최근 5년간(’17~ ’21년) 한류 확산에 따른 총 취업유발인원은 16.0만명으로, 이중 11.6만명은 소비재 수출 증가로, 4.4만명은 문화콘텐츠 수출 증가로 유발되었다. 전체 취업유발인원 16.0만명은 2022년 국내 총 취업자 수 증가 폭(81.6만명, 통계청)의 5분의 1(19.6%)에 해당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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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원 확대와 인프라 확충 통해 기업의 적극적인 한류 콘텐츠 제작 유도 필요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한류는 문화콘텐츠 수출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한국 제품 선호도를 높임으로써 소비재 수출에도 기여하는 등 그 경제적 가치가 상당하다”며,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와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기업의 적극적인 한류 콘텐츠 투자 확대를 유도하여, 한국 문화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연구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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