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코 앞...새 명소 '강화 화개정원'과 전망대 그리고 모노레일
교동면 고구리 일원
서울에서 숏 여행 좋네!
인천광역시 강화군은 지난 5월 13일 교동면 고구리 일원에 휴식형 관광시설인 화개정원을 개원했다.
화개정원은 전국에서 최고의 휴식형 관광시설이다. 면적 14만6913㎡의 규모로 축구장으로 비교하면 20개에 달한다.
북한이 코 앞에
374억원(국비 80억원, 시비 71억원, 군비 223억원), 민간투자사업으로 115억원을 투입해 총 498억원 규모로 5색 테마정원과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주차장, 모노레일(민자) 등을 조성했다.
5색 테마정원은 물의 정원, 역사문화의 정원, 추억의 정원, 평화의 정원, 치유의 정원이다. 오랜 시간 쌓인 교동도의 역사와 자연을 담고 있다.
10일 토요일 오후에는 비가 많이 내리고 난 이후여서 인지 한산한 분위기였다. 화개정원 직원에 따르면 오전에는 많은 인파가 다녀갔다고 한다. 화개정원 입구에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다.
화개정원을 입장하기 위해서는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성인기준 1인 5,000원이다.
화개정원 입구에서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약 20여분 만에 정상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다. 총 탑승인원은 9명이다. 모노레일 이용요금은 왕복 12,000원이다.
화개산 전망대는 화개산 정상에서 저 멀리보이는 북한 황해도 연백평야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한 교동도 뿐만이 아닌 크고 작은 섬들의 멋진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는 지점이 있어서 스릴감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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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정원이 있는 교동도는 고려시대부터 왕족들의 유배지였으며, 특히 연산군의 유배지로 유명한 곳이다.
강화도를 여행한다면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10일 오후에는 태국,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도 보였다.
화개정원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동로471번길 6-60에 위치한다.
김지후 기자 beautytravelnews@gmail.com 뷰티트래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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