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전 배출 삼중수소...후쿠시마의 50배...왜 조용하나 Tritium Emissions from Chinese Nuclear Power Plants...50 times of Fukushima

 

*삼중수소(³H)

수소와 중수소는 방사능을 가지지 않은 안정동위원소이지만, 삼중수소는 불안한 핵 구조를 가져 유일하게 방사능을 배출

중성자 2개와 양성자 1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중수소는 중성자 1개와 양성자 1개로 이루어져 있다. 중수소 2개를 핵융합시키면 양성자와 삼중수소가 나오며 엄청난 에너지가 나온다. 이 삼중수소는 중수소와 다시 핵융합시키면 또 엄청난 에너지와 중성자, 헬륨가스가 나온다. 위키백과

 
중국 원전 배출 삼중수소...후쿠시마의 50배...왜 조용하나 Tritium Emissions from Chinese Nuclear Power Plants...50 times of Fukush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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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0년 원전 배출 삼중수소 1천54T㏃

매년 계속 빠르게 느는 중

 

中 55기 가동으로 세계 3위 원전국

서해와 닿은 中 동부연안에 23기 추가건설중

 

중국이 자국 동부 해안에 원전을 꾸준히 늘리는 가운데 2020년 한 해 방출한 삼중수소 배출 총량이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희석해 해양 방류할 때 연간 기준치의 50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중국이 2021년 발간된 중국핵능연감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내 전체 원전에서 2020년 배출한 삼중수소 총량은 1천54테라베크렐(T㏃)를 기록했다.

 

전문가 "후쿠시마 사고후 근해 삼중수소 변화없어

오히려 中 원전에 관심 둬야"

 

중국 원전 배출 삼중수소...후쿠시마의 50배...왜 조용하나 Tritium Emissions from Chinese Nuclear Power Plants...50 times of Fukushima

 

이는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과정에서 배출량 제한 기준으로 계획 중인 연간 22T㏃의 약 50배에 달한다.

또 214T㏃을 배출한 우리나라의 2022년 원전 배출 총량과 비교하면 5배가량 높다.

 

 

일본은 2019년 한해 원전에서 175T㏃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이전인 2010년에는 370T㏃을 배출했지만, 지금은 가동원전 수가 줄며 절반 이하로 줄었다.

 

반면 중국은 삼중수소 배출량이 2010년 215T㏃에서 2018년 832T㏃, 2019년 907T㏃로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2019년 기준 삼중수소 배출량이 1천714T㏃, 중수로 원전만 가동하는 캐나다는 2020년 기준 삼중수소 배출량이 1천831T㏃로 나타났다.

 

세계원자력협회(WNA)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원전 55기를 가동 중으로 미국(93기), 프랑스(56기)에 이어 세계 3위다.

 

23기를 새로 건설 중인 중국은 여기에 더해 남중국해에 해상 원전을 건립하겠다는 계획도 있었으나 규제 당국이 최종 승인을 보류한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

 

중국 원전 대부분은 동부 연안에 몰려 있어 우리나라가 영향권에 든다. 현재 건설 중인 신규 원전도 한국과 가장 가까운 랴오닝성, 산둥성에 지어지고 있다.

 

이들 원전에서 배출된 삼중수소가 해류를 타고 한반도 근해로 들어올 수 있지만 아직 의미 있는 농도 변화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는 "후쿠시마 사고가 난 이후 우리 근해에서 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하고 있지만 수치 변화가 없다"며 "오히려 중국 원전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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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한반도가 위치한 위도가 편서풍대인 만큼 만약 중국에서 원전 사고가 발생하면 서쪽에 자리 잡은 한국이 방사능 영향을 받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 편서풍을 타고 방사성 물질이 국경을 넘거나, 서해에 영향을 줄 확률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2021년 중국 타이산 원전에서 방사능이 유출됐다는 논란이 이어질 당시 방사성 물질이 한반도에 올 가능성을 놓고 원안위 등 관계기관이 긴장 속에 모니터링을 이어 나가기도 했다.

 

우리 정부는 중국과 일본 등 인접국에 대규모 방사성 물질 누출이 일어날 때를 대비해 대응매뉴얼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원안위는 설명했다.

 

중국 원전 배출 삼중수소...후쿠시마의 50배...왜 조용하나 Tritium Emissions from Chinese Nuclear Power Plants...50 times of Fukushima
중국의 가동 중인 원전(빨간색)과 건설 중 원전(파란색), 건설 예정 원전(노란색) [세계원자력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행정안전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원안위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고 경보를 발령하는 등 12개 부처가 합동으로 대응에 나선다는 것이다.

 

또 국내외 방사능 이상 상황을 대비해 전국 231개소에 환경방사선감시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 해역 40개 지점에서 해수방사능 농도도 감시하고 있다고 원안위는 설명했다.

 

 

다만 중국의 동해안 원전 증설에 대해 정부 차원의 별다른 입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한·중·일 3국이 원전 사고가 나면 서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동아시아 지역에 원자력 안전 협력 체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 교수는 "3국 간 규제자 회의가 있지만 제대로 작동했다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같은 문제로 시끄러울 일이 없었을 것"이라며 "조금 더 강력한 협력 체제를 만들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shjo@yna.co.kr

 

 

중국 원전 삼중수소가 후쿠시마의 50배

위험도 훨씬 높아

 

중국 원전에서 배출하는 삼중수소가 후쿠시마의 5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자국 동부 해안 (우리나라의 서해와 인접)에 원전을 꾸준히 늘리는 가운데, 지난 2020년 한 해 방출한 삼중수소 배출 총량이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희석해 해양 방류할 때 연간 기준치의 50배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원전 배출 삼중수소...후쿠시마의 50배...왜 조용하나 Tritium Emissions from Chinese Nuclear Power Plants...50 times of Fukushima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중국이 2021년 발간된 중국핵능연감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내 전체 원전에서 2020년 배출한 삼중수소 총량은 1,054테라베크렐(T㏃)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중국은 현재 원전 55기를 가동 중으로 미국(93기), 프랑스(56기)에 이어 세계 3위다. 특히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서해바다 (중국의 동해안)에만 무려 49기 이상이 집중되어 있다.

중국 원전 대부분은 동부 연안에 몰려 있어 서해가 맞닿은 우리나라가 영향권에 든다.

 

원전 전문가들은 중국의 원전 위험도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의 위험에 비교하여 무려 1000배에 달한다고 우려하고 있다. 만약 중국의 원전에서 사고가 나면 3-4일 안에 한반도가 초토화 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중국에서 한반도로 부는 편서풍, 중국 동남부에서 서해안으로 들어오는 쿠로시오 해류 때문에 원진과 폐수는 모두 한반도로 흘러들어오게 된다는 것이다. 중국에서 오는 미세먼지에 방사능이 섞여서 들어온다고 보면 된다는 것.

 

일본 후쿠시마 원전보다 훨씬 위험한 중국의 원전 현황은 그대로 방치한 채, 반일감정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야당과 좌파 언론에게 경각심을 주는 내용으로 보인다.

 

지진대 위에 있는 중국의 원자력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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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대 위에 있는 중국의 원자력 발전소

지진대 위에 있는 중국의 원자력 발전소 전세계 원전 건설의 33% 차지 중국의 2027년 원전 최고강국 등극 야망http://conpaper.tistory.com/69546 k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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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은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의 말을 인용 "후쿠시마 사고가 난 이후 우리 근해에서 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하고 있지만 수치 변화가 없다"며 "오히려 중국 원전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중국 원전 배출 삼중수소...후쿠시마의 50배...왜 조용하나 Tritium Emissions from Chinese Nuclear Power Plants...50 times of Fukushima
 

 

한편 실제로 지난 2021년 중국 동해안(우리나라 서해 인접)의 타이산 원전 원자로에서 핵분열 시 방출되는 방사능 기체인 ‘핵분열생성 가스(fission gases)’가 유출됐으며, 당시 중국 당국이 원전 폐기를 막기 위해 위험하게 방사선 수치 허용량을 늘렸다는 내용의 보도가 CNN을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당시 CNN은 “프랑스 프라마톰사가 밝힌 ‘핵분열생성 가스’의 유출은 저장 용기가 파열되며 흘러나왔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원자로 가동 중단 등 심각한 문제를 촉발할 수도 있다”고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원전 사고 우려에 대한 보고는 이미 미국 바이든 정부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 이후 흐지부지됐다.

 

홍콩 명보에 따르면 당시 타이산 원전의 0등급 고장이 총 7차례 발생했으며, 2021년 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시 톈완(田灣) 핵발전소 6호기 터빈에서 이상이 발생, 터빈 가동이 멈추면서 원자로가 정지되는 사고가 났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또한 홍콩에서 220㎞ 떨어진 양장(陽江) 핵발전소는 2018년부터 21년 4월까지 0등급 9차례, 1등급 1차례의 고장 사고가, 60㎞ 떨어진 링아오(嶺澳) 원전은 2018년부터 21년 4월까지 0등급 고장 사고가 2차례 발생했다.

 

이런 중국 원전의 크고 작은 사고 소식들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국내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보다 훨씬 인접하고 위험한 중국의 원전 사고 및 삼중수소 방류에 대해 야당과 좌파 시민단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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