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위권 건설사 '대창기업' 법정관리 신청 ㅣ 범현대 중견 건설사 에이치엔아이엔씨 법인 회생절차 시작

 

 

 

우려했던 건설 부도 본격화되나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건설사인 대창기업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창기업은 지난 7일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대창기업은 1953년 세워져 설립 71년 차를 맞았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09위의 중견 건설사다. 아파트 브랜드 ‘줌’(ZOOM)으로 알려졌다.

 

100위권 건설사 '대창기업' 법정관리 신청 ㅣ 범현대 중견 건설사 에이치엔아이엔씨 법인 회생절차 시작

 

대창기업은 지난해부터 공사 미수금과 유동부채가 크게 늘면서 재무 건전성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회사가 제출한 보전처분 신청서와 포괄적 금지명령 신청서 등을 검토한 뒤 이를 받아들일지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범현대가 일원 정대선 씨가 최대주주인 IT·건설 서비스 전문 기업 HN Inc(에이치엔아이엔씨)도 법원회생을 신청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chic@yna.co.kr

 

 

범현대 중견 건설사 에이치엔아이엔씨

법인 회생절차 시작

 

범현대 일가의 정대선씨가 최대주주인 중견 건설사 에이치엔아이엔씨(HN Inc)가 본격적인 법인 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게 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안병욱 법원장, 오병희 이여진 부장판사)는 지난 7일 에이치엔아이엔씨의 회생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100위권 건설사 '대창기업' 법정관리 신청 ㅣ 범현대 중견 건설사 에이치엔아이엔씨 법인 회생절차 시작

 

에이치엔아이엔씨의 법률상 관리인(채무자의 대표자)은 김정익 대표이사로 정해졌다.

 

 

법원은 이달 27일까지 회생채권자, 회생담보권자, 주주 목록을 제출받은 뒤 다음 달 18일까지 회생채권, 회생담보권, 주식을 신고받을 예정이다. 이어 회생채권과 회생담보권 조사를 거쳐 올해 8월24일까지 에이치엔아이엔씨의 회생계획안을 제출받고, 이를 인가할지 검토한다.

 

[전문]

https://www.ajunews.com/view/202304111348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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