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해외여행 최적지...아니면 그냥 훌훌 가도 좋고!
[해외여행]
몰디브·발리·하와이
유럽·칸쿤·푸켓
모리셔스·코사무이
2023년 봄과 가을 허니문시즌이 바싹 다가왔다. 봄의 경우 90% 이상 예약이 마감된 상태고 가을 역시 벌써 40% 예약이 돼 본격화된 해외 신혼여행이 신년벽두부터 시작됐다.
사전예약 붐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허니문여행사 권일호 팜투어 대표의 도움 말을 통해 올해 해외 신혼여행 지형을 살펴본다.
2023년 빅3 대세 지속... 유럽·칸쿤·푸켓 약진 다양성 두드러질 전망
팜투어 박람회 가을 허니문시즌 이미 사전예약 40% 육박 눈에 띄어
지난 2022년에 이어 2023년 봄과 가을 허니문시즌 폭발적인 수요를 기록하며 전체 해외 신혼여행지 수요의 약 70% 육박 할 만큼 인기를 누린 빅3 지역에 몰디브, 발리, 하와이 3강을 들 수 있다.
뒤를 이어 아직까지는 한자리 수치에 머물고 있지만 코로나19 이전의 명성을 되찾을 조짐을 보이고 있는 유럽이 최근 10%대를 달성해 빅4에 진입했다.
칸쿤, 푸켓이 유럽과 더불어 3중에, 그리고 모리셔스와 코사무이를 2약으로 포함돼 해외 신혼여행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팜투어가 운영하는 '주말 신혼여행박람회' 방문고객들의 지난해 2022년 예약수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몰디브가 압도적이었고 하반기에 발리 등장과 더불어 몰디브 및 하와이가 이른바 빅3를 형성했다. 2023년 봄과 가을 시즌의 경우 위축된 기타 지역 즉 유럽, 칸쿤, 푸켓의 도약이 눈에 띈다.
권일호 팜투어 대표이사는 “2023년 봄과 가을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의 다양한 지역에 대한 수요가 두드러지며 코로나19 이전의 약 80% 수준에 도달해 이에 발맞춰 최근 푸켓, 유럽, 칸쿤 순으로 조금씩 예약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발리의 폭발적인 수요는 오는 가을 허니문시즌까지도 이어질 조짐이라 당분간 발리 포함 몰디브와 하와이의 빅3는 견고해 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3강(몰디브·발리·하와이) 넘사벽 발리 위용
지난 2022년 상반기 몰디브가 압도적인 수요를 일으키며 해외로의 신혼여행 길을 활짝 열었다면 하반기부터 조금씩 두드러지다가 2023년 새해 봄과 가을 폭발적인 예약으로 이어진 발리가 몰디브를 훌쩍 뛰어넘었다.
물론 발리는 코로나19 이전부터 해외 신혼여행지 순위 톱클래스 데스티네이션으로 특히나 우리나라 신혼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풀 빌라의 원조이기도 한데, 몰디브와 달리 가깝고 직항이라는 메리트가 크게 작용해 올해 넘사벽 1위를 굳힐 전망이다.
하와이 역시 발리와 몰디브의 뒤를 이어 3위에 안착을 하며 세계적인 휴양지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조짐이다.
3중(유럽·칸쿤·푸켓)
몰디브, 발리, 하와이의 점유율에 밀려 상대적으로 위축된 유럽, 칸쿤, 푸켓의 경우 2023년 봄과 가을 시즌에는 도약하는 계기가 될 조짐이 보인다.
실제 팜투어 주말 신혼여행박람회 현장에서 예약이 늘어나며 지난해 2022년 11월과 12월 두 달 만 놓고 보면 유럽, 푸켓, 칸쿤 순서로 10%대 가까이 수요가 늘어났다.
2약(모리셔스·코사무이)
아직까지는 모리셔스와 코사무이의 실적은 저조하지만 여전히 이색 지역이자 가성비 높은 모리셔스 특히 아프리카라는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잠재력을 보인다. 또 코사무이 역시 푸켓과 더불어 동반상승이 가능해 2023년 봄과 가을 시즌 재도약으로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팜투어는 주말 신혼여행박람회 현장에서 방문고객 대상으로 전 지역 미화최대 600달러 즉시할인 및 사전예약 시 추가할인 등의 다양한 특전을 마련했다. 팜투어는 팜투어 웨딩 브랜드 팜웨딩을 통해 해외 신혼여행과 웨딩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서울파이낸스
출처 : 서울파이낸스(http://www.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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