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수십 년 만에 최악의 항공 참사...72명 전원 사망...한국인도 2명 포함 VIDEO:Plane carrying 72 people crashes in Nepal
네팔,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 때문 항공사고 잦아
한국인 2명 신원은 아직 안 밝혀져
네팔인들은 약 30년 동안 최악의 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일요일 아침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가던 비행기가 추락해 화재가 발생해 최소 68명이 사망했다.
휴대전화 화면에는 예티항공 여객기가 공항에 접근하면서 급격히 추락하는 모습이 담겼다.
추락 사고의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네팔은 치명적인 항공 사고의 비극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다.
수백명의 네팔 군인들이 참여했던 수색 구조 작업이 어둠 때문에 밤새 중단되었지만 월요일 아침에 재개될 예정이다.
현지 TV 보도에따르면 구조대원들은 공항에서 1km 떨어진 세티강 협곡에서 땅에 떨어진 항공기의 검게 그을린 부분 주변을 서성거렸다.
승객과 승무원 72명 대부분이 사망했지만 중상을 입었지만 여러 명이 생존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보도가 있었다.
네팔의 총리는 월요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했고, 정부는 참사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위원회를 설치했다.
2023년 1월 15일 네팔 중부 포카라에 있는 예티 항공 ATR72 항공기 추락 현장에서 구조대가 잔해 근처에서 작업하고 있다 수백 명의 구조대원들이 추락 현장으로 긴급 급파되었다
현지 주민 디브야 다칼은 현지시간 오전 11시 15분(현지시간) 직후 항공기가 하늘에서 추락하는 것을 보고 어떻게 추락 지점으로 달려갔는지 BBC에 말했다.
"내가 그곳에 갔을 때, 추락 지점은 이미 붐볐다. 비행기의 화염에서 거대한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그리고 나서 헬리콥터가 순식간에 날아왔어요," 라고 그녀가 말했다.
그녀는 "조종사는 어떤 가정에도 부딪히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덧붙였다. "세티 강 바로 옆에 작은 공간이 있었는데 그 작은 공간에서 비행기가 땅에 부딪혔다."
네팔에서 항공 사고는 드문 일이 아니며, 종종 멀리 떨어진 활주로와 위험한 조건을 만들 수 있는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 때문이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국토부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 bbc.com/news/world-asia-64284366)
네팔 항공기 추락 사고
네팔에서 15일(현지시간) 추락한 여객기에 한국인 2명이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네팔한국대사관 측이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이륙한 네팔 예티항공 소속 ATR72기가 도착지 포카라 공항 인근에서 추락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Plane flips moments before deadly crash in Pokhara, Nepal
추락하는 모습
k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