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5월 새주인으로 물갈이


  TV조선 취재 결과 정부가 민영화 계획을 구체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YTN은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전KDN이 최대주주로 지분의 21.43%를, 마사회가 9.52%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가운데 한전KDN 지분을 우선 매각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한전KDN 측은 지분 매각을 위한 매각 주관사 입찰 공고를 게시하고, 다음달 16일까지 입찰서를 제출받기로 했습니다.

이후 공고를 통해 최고 가격 등 최적조건을 제시한 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평가와 실사를 거쳐 매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 고위관계자도 "한전KDN 지분에 대한 매각 절차를 2월에 시작해 5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계획대로 5월까지 매각이 마무리되면 25년 만에 민영화되는 YTN은 새주인을 맞게 됩니다.

 


TV조선 장혁수입니다.
장혁수 기자(hyu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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