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나! 보증보험 가입 임대사업자 주택 절반 이상이 '깡통주택' ㅣ 주택도시보증공사, 집주인 대신 전세 변제 비율 급증

 

개인·법인 임대사업자 보유 깡통주택 비율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증금 보험에 가입한 임대사업자가 보유한 주택 중 절반 이상이 '깡통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사업자 보증보험 가입 주택이 총 70만9천26세대인데 이중 54%인 38만2천991세대는 집주인의 부채비율이 8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쩌나! 보증보험 가입 임대사업자 주택 절반 이상이 '깡통주택'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HUG 전세보증금 대위변제액 추이

 

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HUG가 집주인 대신 임차인에게 돌려준 전세보증금은 9천241억원에 이른다. 2021년(5천40억원)보다 83.4% 급증한 수치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집주인 대신 변제 비율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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