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청주 사모 2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ㅣ포스코건설, 신당8 재개발 단독 입찰 수주 유력
두산건설,
‘청주 사모 2구역’ 재개발 사업
4,448억원 규모
두산건설은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청주 서원구 사직동 64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아파트 50개 동, 414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두산건설 공사분은 4448억원이며, 2025년 상반기 착공해 착공일로부터 38개월 후 준공될 예정이다.
전경환 기자 기계설비신문
포스코건설, 신당8 재개발 단독 입찰
마수걸이 수주 '성큼'
[단독]
포스코건설이 서울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 사업에 단독 입찰했다. 향후 우선협상대상자 및 수의계약 진행 가능성이 높아 계묘년(癸卯年) 업계 첫 마수걸이 수주 주인공이 유력해졌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마감된 신당8구역 재개발 사업은 포스코건설이 단독 입찰로 유찰됐다. 조합 측은 2회 유찰에 따라 포스코건설과 수의계약 진행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신당8구역 조합 관계자는 "포스코건설 단독 입찰로 유찰됐다"며 "이날 이사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하고 대의원회를 거쳐 수의계약을 진행할지, 3차 공고를 낼지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당8구역 재개발 사업은 중구 신당4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8층, 16개동, 1215가구 및 부대복리 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3753억원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이 50%에 육박해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신당8구역 조합은 지난 2019년 DL이앤씨를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으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 적용과 공사비 등 문제로 시공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새로운 조합장을 선임하고 시공사 선정에 돌입했다.
앞서 9월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대방건설 등 총 8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이후 11월 본 입찰에 포스코건설이 단독 입찰하며 무혈입성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한진리 기자 산업2부 truth@asiatime.co.kr 아시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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