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갈만하네!...병장 월급 80년대 4천원에서 1백만원 시대로

 

병장월급 사실상 130만원

2∼4인실 생활관

 

국방·병무·보훈

 

병장 월급 100만 원으로 인상

병사 월급이 병장 기준으로 올해 67만6천100원에서 32만3천900원 올라 100만 원이 된다. 상병은 61만200원에서 80만 원, 일병은 55만2천100원에서 68만 원, 이병은 51만100원에서 60만 원으로 각각 월급이 오른다.

 
군대 갈만하네!...병장 월급 80년대 4천원에서 1백만원 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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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준비적금 추가 지원

병사가 전역할 때 수령하는 내일준비적금의 정부 지원금이 올해 월 최대 14만1천 원에서 30만 원으로 오른다. 이에 따라 병장은 월급 100만 원과 지원금 30만 원을 합해 월 최대 130만 원을 받는 셈이다.

 

군부대 병영생활관 2∼4인실 도입

현재 8∼10인실인 병영생활관이 2∼4인실로 바뀐다. 전체 3천여 동 생활관 가운데 52개 동의 변경을 위한 설계가 내년에 우선 시작된다.

 

장병 기본급식비 1만3천 원으로

장병 기본급식비는 올해 1만1천 원에서 1만3천 원으로 오른다. 또 밀폐형 튀김기와 자율형 배식대 등 신형 조리기구와 식기류를 보급하며 민간 조리원은 117명 증원해 급식 질을 높인다.

 

동원훈련 보상비 인상

동원훈련 참가 예비군에게 지급하는 훈련 보상비가 6만2천 원에서 8만2천 원으로 32.3% 인상된다.

 

사회복무요원 건강보험료 전액 지원

기존에 월 10만 원까지만 지원하던 사회복무요원 건강보험료를 내년부터는 현역병과 동일하게 전액 지원한다.

 

입영판정검사 대상 확대

입영판정검사 대상이 지상작전사령부 14개 사단 입영자로 확대된다. 기존에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과 지작사 동부권역 사단 입영자만 대상이었다.

 

보훈급여금 인상

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상금, 고엽제후유의증수당, 6·25자녀수당 및 간호수당은 올해 대비 5.5% 인상된다. 7급 상이자 및 6·25신규자녀에게는 각각 9%, 20.5%를 인상한다. 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4·19혁명공로자에게 지급하는 수당은 올해보다 각 4만 원이 인상된다.

 

 

6·25전몰군경자녀수당 지급방식 변경

자녀 간 협의가 없으면 연장자 1명에게 우선해서 지급하던 수당을 모든 자녀에게 균등분할 지급하도록 하고, 수당을 받을 권리가 다른 자녀에게 이전되지 않도록 하던 수급권 이전 제한을 폐지해 모든 자녀가 사망할 때까지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통복지카드 전국호환 시행

상이 유공자가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지역·교통수단별로 여러 신분 확인증을 지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한 장의 교통복지카드로 전국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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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70년 계기 6·25 참전 유공자 새 제복 지급

6·25전쟁 정전 70년을 계기로 생존 6·25 참전 유공자 전원에게 재킷, 바지, 넥타이 등 새 제복을 지급한다.

 

보철용 차량 개조 비용 지원

상이 국가유공자(상이 1∼5급) 등이 사용하는 보철용 차량에 차량용 보조공학기기 장착 등 차량 개조 비용을 인당 최대 1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국가보훈대상자 신분증 통합·개선

보훈 대상별로 나뉜 현행 15종의 국가보훈대상자 신분증을 내년 6월부터 국가보훈등록증 1종으로 통합한다.

김지헌 기자 jk@yna.co.kr 연합뉴스

 

 

연도별 군인 사병 봉급표 (병장, 상병, 일병, 이병) 총정리,

1970년부터 2023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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