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나타나는 영양 결핍 증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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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보면 안다
영양소 부족 '신호들'
몸에 특정 영양소가 부족하면 얼굴, 모발 등에 이상 징후가 나타날 수 있다. 입 주변에 염증이 생기거나, 눈가가 떨리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식이다. 얼굴과 모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영양소 부족 증상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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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주변 홍반=비타민B2 결핍
비타민B2(리보플라빈)는 피부재생 등 대사과정에서 필요하며, 항산화 작용에도 관여한다. 따라서 비타민B2가 부족하면 몸속 대사 작용에 문제가 발생해 입 주변 홍반·부종이 생기는 인후통, 입 주변이 갈라지고 쓰린 구순구각염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B2 결핍은 채식주의자나 비타민 소모량이 많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잘 나타난다. 비타민B2는 체내에서 합성되거나 저장되지 않아 음식물을 통해 매일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B2가 풍부한 식품으로 우유와 청국장이 있다.
눈가 떨림=마그네슘 결핍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근육이 떨리거나 경직되는데, 눈밑 피부는 매우 얇아 근육이 떨리는 모양이 잘 보인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마그네슘 결핍을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10~20배 더 분비되는데, 아드레날린이 마그네슘을 잘 소모시킨다. 마그네슘은 시금치, 표고버섯에 많이 들었다.
안구 충혈·반점=비타민A 결핍
비타민A가 부족하면 눈 상피세포 기능이 떨어지고, 눈물 분비가 잘 안 된다. 이때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충혈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A는 피부와 점막세포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 때문에 신체에 있는 모든 점막은 비타민A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결핍 상태가 되면 점막이 마르거나 딱딱해진다. 간혹 심한 안구건조증으로 안구 점막이 마르고 딱딱해져 죽은 조직이 많이 생기면 이 조직들이 모여 반점(비토트 반점)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비타민A는 당근, 유제품에 많이 들었다.
탈모=비오틴 결핍
비오틴은 몸속에서 단백질 대사를 돕는다. 따라서 비오틴이 부족하면 모발이나 손톱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탈모가 생기기도 한다. 비오틴은 장내 세균에 의해 합성되기 때문에 항생제를 장기 복용한 사람에게서 부족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날달걀을 즐기는 사람도 비오틴 결핍이 발생할 수 있다. 날달걀에 들어 있는 ‘아비딘’이란 단백질이 비오틴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비오틴은 동물의 간(肝)이나 콩에 많이 들었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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